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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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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로방스마을 화요일.새로 생긴 음식점에서 딸과 오붓하게 점심을 먹고 나와서,바람을 쐬러 가자고 했습니다.제가 방석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해서 망설였으나,파주신세계첼시아울렛과 프로방스마을은 집에서 30분 밖에걸리지 않아서 단화를 신고 가기로 하였습니다.밥을 먹었으니 우리는 먹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프로방스마을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카페,피자,펜션등이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원래 프랑스의 프로방스처럼 모던한 인테리어를 추구하였는데,프랑스의 프로방스 마을을 검색해 보니 많은 차이가 있더라구요.예쁘게 꾸며 놓고 장사하는 곳.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래도 나름대로 예쁘고 멋졌어요.이웃해 있는 헤이리마을과 신세계아울렛이 있으니 세 곳을 함께 가보시면좋은 나들이가 될 것이예요.   평일..
파주 프로방스에서 만난 꽃들
소품인테리어 오늘 마침 직장이 휴무인 딸아이와 집 근처에 새로 오픈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어느 가게나 들어가면서 눈에 띄는 것이 장식용소품인데,소품들이 내 마음에 끌렸다.어찌 보면 평범한 것 같은데 소품 인테리어로 훌륭해 보였다.항상 어딜 가나 나는 무엇이든 사진에 담는데,부끄러울 때가 많다.대부분 사진에 담는 것을 허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기 때문이다.지난번 남대문시장에 갔을 때 한 상인이 내게 달려왔다."왜 사진을 찍느냐"라고."취미로 찍는다."라고 했더니 아무 말없이 돌아갔다. (꽃마름 샤부샤부& 뷔페)           (커피하우스 STARBUCKS) 요즈음 선물로 주고받는 커피 쿠폰이 대세인가 보다.지난번 딸이 보내준 커피 쿠폰으로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에서커피를 샀는데 한 잔에 5,900원이나 해..
아리산채...수색점 디지털 미디어시티역 앞에 있는 "아리산채"자장면. 짬뽕. 탕수육(소). 볶음밥...셋이 가서 이렇게 먹었는데 34.000원이나왔다. 주차요금도 30분이 안된 시간에도1.600원을 물었다. 사장님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중국인이었고비싼 만큼 탕수육은 정말 부드러웠고, 다른음식도 맛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남대문시장 주변 서울역(구)... 옆으로 서울역(신)이 있습니다.  화재로 소실되기 전의 남대문.  서울 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문. 서울 도성의 남쪽 정문으로 본디 이름은 숭례문(崇禮門)이다. 1396년(태조 5년)에 창건된 것을 1448년(세종 30 년)에 크게 고쳐 지었고, 1479년(성종 10년)에 보수 공사를 한 이후 1961~1963년에 다시 크게 보수하였다. 오늘날 남아 전하는 옛 성문 건물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며, 조선 시대의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 된 것의 하나이다. 현판의 ‘崇禮門’이라는 글씨는 태종의 맏아들인 양녕대군이 쓴 것으로 전한다.2008년 2월 10일에 발생한 화재로 2층 문루가 소실되고 1층 문루 일부가 불에 탔다. 그 후 약 3년의 복구 공사를 거친 뒤 2..
세브란스에서 만난 꽃들 2015년 6월 2일 CT 찍으러 가서  나태주  말하고 보면 벌써변하고 마는 사람의 마음 말하지 않아도 네가내 마음 알아 줄 때까지 내 마음이 저 나무저 흰구름에 스밀 때까지 나는 아무래도 이렇게서 있을 수 밖엔 없다.
세브란스병원 7층~~힐링공원 2015년 6월 2일 CT 찍으러 가서  **난관은 낙담이 아닌 분발을 위한 것이다.인간의 정신은 투쟁을 통해 강해진다. (윌리엄 엘러리 채닝)
연세대어린이병원(4) 가수 싸이(박재상)씨가 연세 어린이병원에 5억 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싸이 이름으로 진료실이 생긴 것이고요. 어린이 병동이에요.              신림동에 있는 영락고등학교에서 환우들을 위해서 위문을 왔다고 합니다.  병원은 가능하면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누구에게나.어른도 그런데 어린이들에게는 병원과 낯선 사람들과 딱딱한 분위기.어려운 의학용어. 아픈 주사. 쓴 약. 공포의 이미지로 뒤엉켜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이지요."맛있는 사탕 줄게.""자동차 사 줄게."예전의 이런 이야기는 이제 통하지 않고,더 재미있고 즐거운 곳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합니다.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아이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즐거운 병원이 되어야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