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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연세대어린이병원(4)

 

 

 

 

 

 

 

가수 싸이(박재상)씨가 연세 어린이병원에 5억 원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싸이 이름으로 진료실이 생긴 것이고요. 어린이 병동이에요.

 

 

 

 

 

 

 

 

 

 

 

 

 

 

신림동에 있는 영락고등학교에서 환우들을 위해서 위문을 왔다고 합니다.

 

 

병원은 가능하면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누구에게나.

어른도 그런데 어린이들에게는 병원과 낯선 사람들과 딱딱한 분위기.

어려운 의학용어. 아픈 주사. 쓴 약. 공포의 이미지로 뒤엉켜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이지요.

"맛있는 사탕 줄게."

"자동차 사 줄게."

예전의 이런 이야기는 이제 통하지 않고,

더 재미있고 즐거운 곳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즐거운 병원이 되어야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