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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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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석탑 (미륵사지5층석탑과 동원9층석탑)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98-2 미륵사지 5층 석탑(동탑), 동원 9층 석탑 (서탑) ***동원 9층 석탑*** 저 문을 통하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1974년 동원의 탑 터를 발굴하여 기단의 규모와 형태 및 출토 유물을 조사한 결과, 국보 제11호인 서탑과 같은 백제시대의 석탑이 있었음을 밝혔다. 동원 구 층 석탑은 동원 탑 터에서 나온 기단석, 지붕돌인 옥개석, 탑의 꼭대기 부분인 상륜부를 받치는 노만석 등의 탑 부재와 현재 남아 있는 서탑등으로 고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991년 복원을 시작하여 1992년에 완료했다. 복원된 탑은 아래 기단의 한 변이 12.5m, 위 기단의 한 변이 10.5m인 이중기단이다. 탑 높이는 지면에서 상륜부까지 총 27.8m이다. 탑의 지붕돌에 달린 ..
제주 금능석물원(2023. 8.16)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읍 한림로 176 금능석물원은 약 40여 년 돌하르방을 제작한 장공익명장이 제주 생활의 모습들을 돌로서 조성한 공원입니다. 제주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돌조각들과 명장의 손길이 닿은 많은 돌하르방들을 볼 수 있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불교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석불들은 수 십 년 동안 이곳을 지켜온 장공익 명장의 작품~! '욜로옵서' 석물원 입구. '휼민상' 어머니가 자식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는 '자모상' 우리가 사찰에 가면 입구에서 만나는 '사천왕상'과 같은가요? 저는 머리에 쓴 모자(?)에 관심이 갔어요. 돌로 저렇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는가 하고요. 석물원에는 천연동굴이 2개가 (조롱굴과 정여굴) 있었습니다. 석물원 입구에 있었던 정여굴~..
해녀박물관(2023. 8.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6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 박물관 앞의 정원은 해녀 항일 운동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 운동인 1932년 1월 시위에 참여한 해녀들의 2차 집결지였고, 그곳에 해녀 항일 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제주해녀항일운동비가 세워져 있어 제주 여성의 삶에 대한 강인함을 알 수 있습니다. 구좌읍 세화리 백사장이 보이는 어촌 마을에 위치한 제주 해녀 박물관. 떼-프로젝트 '씨앗' 여자-프로젝트 '씨앗' 전시관 안에 있는 실제 해녀의 집.... 기부받아 옮겨온 것이랍니다. 굴묵. 살림살이(1)... 기원전부터의 역사를 가진 제주의 해녀 문화를 중심으로 해양, 어촌, 민속, 어업 등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살림살이(2)... 박물관 안팎의 전시물들도 모두 해녀들이..
제주 서귀포 공립 미술관 기념관 공동기획전 서귀포공립미술관미술관 공동기획전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제주(서귀포)스러운 작품을 만나는 소박한 미술관 '기당미술관'(2023.8.3) 설치작품 풍경 - 노동식 (기당미술관) 설치작품 풍경 - 노동식 (기당미술관) 해녀 - 손일삼 (기당미술관) 제주바다 - 손일삼 (기당미술관) 종달리해안 - 정은경 (기당미술관) 고살리숲길 - 정은경 (기당미술관) 한라산의 꿈운 - 정은경 (기당미술관) 한림 명월성 - 정은경 (기당미술관) 송악산 - 정은경 (기당미술관) 산방산 - 정은경 (기당미술관) 외돌개 - 정은경(기당미술관) 엉또폭포 - 정은경 (기당미술관) 천지연폭포 - 정은경(기당미술관) 정방폭포 - 정은경 (기당미술관) 쇠소깍 - 정은경 (기당미술관) 변시지 (명예관장 제주대교수역임)- 한라산 기당미..
제주교육박물관(2023. 7.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복 4길 25 제주교육박물관은 우리 주변에 사라지거나 잊혀가는 소중한 교육자료를 수집하여 보존하고,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체험기회 확대와 제주교육문화의 진흥을 위해 1995년 4월 29일 개관된 ‘교육 특화 박물관’입니다. 이에 박물관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을 운영 목표로 정하여 문화유산을 잘 지키는 박물관,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와 콘텐츠 개발에 힘써 변화하는 관람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아이들과 배움을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소개글에서) 문방구 앞 '샤니빵' '칠성사이다' 박스와 흰 검정 고무신. 탐라..
2.서울교육박물관(정독도서관내) 다음에서 티스토리로 넘어 온 글인데요. 어딘지 좀 어색한 사진과 글 ...이해 해 주세요.^^ 서울교육박물관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부모님과 또 우리의 어린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교육환경과 내용을 전시한 곳입니다. 작은 모형으로 지어 놓은 교실을 돌아 보면서 친구들과 난로 위에 도시락 데워 먹던 생각. 교실의 환경미화 경쟁으로 방과 후에 남아서 교실 꾸미던 일. 도시의 교복과는 달리 촌스러운 교복이라고 불만 가득했던 중학교 시절. 소풍 갈 때 엄마가 싸 주셨던 찬합의 김밥. 어릴 때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쳤습니다. 글씨도 태극기도 인상적입니다. 참으로 정겨운 풍경이지요. 가운데에는 소세지가 있어요. 그리고 그때 최고의 반찬 계란 프라이.... 분명 이 도시락은 부잣집 학생의 도시락이었대요. 지금 저 ..
1.서울교육박물관(정독도서관 내) 블로그를 뒤지다가 오래 전에 쓴 글을 다시 꺼내 보았습니다. 우리들이 산 증인들 아닐까요? 일요일 오전에 북촌에 갑자기 가고 싶었습니다. 제가 서울에 40년을 살았는데도 서울의 명소를 제대로 가 본 곳이 없어요. 다녀온 곳이라도 건성으로 다녀왔기에 이제는 다니면서 체계적으로 공부(?)도 하고 나름 의미도 부여하려고 합니다.^^ 안국역에서 시작했습니다. 안국역까지는 지하철 3호선으로 연결되어서 그리 멀지 않았어요. 2번 출구로 나와서 한옥마을을 먼저 보았구요. 그다음 정독도서관, 도서관 안에 있는 서울교육박물관을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북촌 언덕을 넘어 창경궁까지 보고 돌아왔는데요. 다리도 아프고 햇볕이 강했지만 마음은 뿌듯했어요. 먼저 서울교육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1편에서는요. 세대별 교표와 배..
민영환선생의 묘 경기도 용인시 구성동 마북근린공원에 있는 조선 말기 문신인 '민영환선생의 묘' 이 데크길 왼쪽으로 담장 너머 묘소가 아늑하게 안장되어 있었어요. 민영환(閔泳煥)[1861~1905]은 당대 최고의 권문세가 집안 출신으로 예조판서, 병조판서, 형조판서를 지낸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순국지사이다. 민영환은 빈번한 해외여행으로 새 문물에 일찍 눈을 떠 국가의 제반 제도의 개혁을 시도하였고, 친일적인 각료들과 대립하여 일본의 내정간섭을 비판하였다. 그러던 중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병세와 더불어 백관을 거느리고 궁궐에 나아가 한일협약을 적극 반대하였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1905년 11월, 종로 이완식(李完植)의 집에서 유서 3통을 남기고 자결하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