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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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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과 새연교. 새연교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는 천지연폭포. *세연교 서귀포항과 새섬사이에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새연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다리'라는 이름의 새연교는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매력을 보여 줍니다. 얼마 전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이기도 하지요. *서귀포항 제주의 대표적인 항구.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는 이 서귀포항은 한라산이 있어 여름철을 제외한 대부분이 평온한 해상 기온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오늘의 한라산은 영실까지만 보여주고, 구름에 가려서 주봉은 보이지 않네요.^^ 서귀포항의 본래 기능은 어항이나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관광항으로서의 기능도 커 오래전부터 관광잠수정 등의 해양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현재는 잠수함과 유람선 제트보트 등 청명한..
제주올레 10코스(2021.10.26 ) 10 코스 : 화순 - 모슬포 올레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썩은 다리와 황우치 해안, 산방연대,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 하모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 산방산의 위용을 바라보며 걷기 시작하는 길. 초반 해안길을 오로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최고의 해안 경관으로 꼽힌다.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 군락,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올레수첩) 화순금모래해변. 9코스 종점, 10코스 시작점. 본격적인 퍼서철도 아닌데, 캠핑카가 보이고. 허긴 계절이 따로 있나. 봄가을도 캠핑하기에 좋은 계절. 썩은다리 탐방로 입구. 썩은다리오름 전망대. 형제섬(썩은다리오름 전망대) 용머리해안. 썩은다리 오름을 내려 와서. 산방산 아래 유채꽃도 멋지지만. 소철밭도 인상적이었어요...
제주올레 9코스(2022.5.8) 09 코스 : 대평 - 화순 올레 작고 정겨운 대평포구에서 시작해 말이 다니던 몰질을 지나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는 군산오름으로 향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우거진 상록수림과 맑은 하천, 군데군데 동굴이 있는 신비로운 안덕계곡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저는 바뀌기 전 9코스와 바뀐 후 9코스 두 코스를 다 걸었습니다. 처음 걸었던 코스에 박았던 말뚝들을 다 뽑아 놓았었는데요. 그것을 보면서도 9코스가 이렇게 확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바뀐 코스예요. 청보리가 누렇게 익어 가고 있고, 군산이 보였어요. '꼬닥꼬닥 걸어 고향을 떠났던 몰질' 안내도. 시작점에서 5분쯤 걸었을까? 이곳에서부터 돌길이 이어집니다. 15분 정도 이어진 돌길. 양치식물이 길 옆에 많았어요. 돌길..
제주올레 8코스(2021.10.9~10.11) 08 코스 : 월평 - 대평 올레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바당올레. 동양 최대의 약천사와 베릿내오름 그리고 중문해수욕장과 예래생태공원. 흐드러진 억새가 일품인 열리해안길을 지난다. 코스 중반 포장길인 중문관광단지를 통과하는 아쉬움을 뛰어 넘는 후반부의 절경이 기다려진다.(올레 수첩에서) 제주올레 8코스는 월평마을의 유휴공간인 아왜낭목쉼터에서 시작됩니다. 제가 제주올레길중 처음으로 걷기 시작했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해요. 출발점으로 부터 1.2km 거리에 있는 동양 최대의 절 '약천사' 대포연대.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 2506번지. 시도기념물 23-12호. 출발점으로 부터 약 5km 지점에 있는 대포 주상절리. 대포주상절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베릿내오름' 베릿내오름의 정상입니다. 베릿내오름에..
제주올레 7-1코스(2021.11.7. 2022.5.16) 07-1 코스 : 서귀포 버스터미널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올레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호흡하며 걷는 올레. 서귀포 버스 터미널에서 시작하여 중산간을 거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로 내려온다. 위로는 한라산을, 아래로는 제주의 남쪽 바다와 서귀포 전역을 조망할 수 있다.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농사를 짓는 지역을 지나는데, 논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7-1코스는 서귀포 터미널입구 올레센터에서 시작됩니다. 터미널 건너편에 화장실이 있고 '도로원표'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버스터미널 위 다음 도로입니다. 대천동인 것 같아요. 준식당이라는 곳까지 계속 직진. 준식당을 바라 보며 골목길로 접어들어요. 이 ..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아니다.'(2023.2.4) '자유와 평화는 공짜가 아니다.'.... 이곳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제주평화박물관이에요. 가마오름 기슭에 위치한 가마오름동굴 진지는 땅굴로 된 일본군 군사기지를 재활용한 특수 박물관이고요. 현재 제주 평화 박물관은 휴관 중입니다. 개인소유에서 제주시로 이관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해병대에서 무상으로 대여 받아서 전시... 탱크(전차) 내부입니다. 제주 가마오름 기슭에 있는 일제진지동굴. 총길이 2㎞ 규모로 추정되는 땅굴 진지는 일본군이 1945년 3월 제주도에 제58군 사령부를 창설한 뒤 최후의 일전을 위해 구축한 제주지역 진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모두 17곳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출입구는 33곳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래 세 장의 사진은 다 보셨다고 생각될 때 내릴 거에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주올레 7코스 (2021.10.14~10.15) 07 코스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 월평 올레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까지 이어진 해안 올레다. 빼어난 절경으로 아름다운 외돌개와 올레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였던 때, 올레지기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또한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 올레'로 명명한 길도 있다.(사단법인제주올레) 6코스, 7-1코스 끝. 7코스 시작.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는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식당, ..
제주올레 6코스 2021.10.16) 06 코스 : 쇠소깍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올레 ​쇠소깍에서 시작한 올레는 초중반 울창한 숲길에서 파도소리가 넘나들고 ,후반에는 서귀포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서귀포 원도심을 걷다가 여행자센터에서 마친다. 자연과 도시, 생태와 역사가 모두 있어 올레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올레수첩) 6코스 시작점 근처에 있는 '쇠소깍' ...쇠소깍은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웅덩이며, '쇠소'는 소가 누워있는 연못이고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한다네요. 쇠소깍에서 이어지는 휠체어 공간(2.6km). 효돈천을 따라서 한라산의 현무암 부스러기가 하류로 떠 내려와 쌓인 쇠소깍 검은해변모래. 11km중에서 3km를 걸었네요. 제지기오름 부근.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 자연경관에 빛나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