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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 . 나들이

제주올레 7-1코스(2021.11.7. 2022.5.16)

07-1 코스 : 서귀포 버스터미널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올레

제주 중산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호흡하며 걷는 올레. 서귀포 버스 터미널에서 시작하여 중산간을 거쳐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로 내려온다. 위로는 한라산을, 아래로는 제주의 남쪽 바다와 서귀포 전역을 조망할 수 있다.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인 중산간의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주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농사를 짓는 지역을 지나는데, 논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7-1코스는 서귀포 터미널입구 올레센터에서 시작됩니다.

터미널 건너편에 화장실이 있고 '도로원표'가 있는 곳을 지납니다.

 

버스터미널 위 다음 도로입니다. 대천동인 것 같아요.

준식당이라는 곳까지 계속 직진. 준식당을 바라 보며 골목길로 접어들어요.
 
 
 
이 곳 아래는 도로는 서귀포시내에서 올라오는 산책길로 이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서귀산방'. 

 
 
근처에서 백향목교회를 만납니다. 정자가 있어 쉼터로 이용해도 좋을 듯.
 
 
 
교회에서 커피 한 잔 하고, 다시 길을 재촉하다 보면,  중산간서로가 나와요.길을 건너면 엉또폭포로 가는 길. 
 
 
1박2일 팀이 다녀 갔나 봅니다. 엉또폭포 간세. 엉또폭포와 산장을 지나서~
 

고근산 가는 길.

 
출발점으로 부터 5km지점.
 
 

 

 
고근산 첫 번째 전망대에서~서귀포시내.
 
 

고근산 산불초소.

중간스탬프 날인 장소.고근산 정상에 원형의 분화구가 있으며, 오름 중턱에는 삼나무 등이 조림되어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 정의현과 대정현의 경계를 이루던 오름이라고 해요.

고근산 하산!!

 
고근산 계단길을 내려오면, 서귀포시 호근동..... 호근동에 내려 오니 한라산이 보이며 길도 시원스레 뚫렸더라고요.
 
 
석목원.
 
 
 
제남아동센터. 올레꾼에게 화장실을 제공한다는 안내판. 이러한 배려가 정말 고맙지요.
 

서호초등학교를 지납니다.

봉림사로 가는 길. 출발점으로 부터 11km지점. 종점까지 4.7km 남은 지점.

 
불에 타서 소실된 절을 복원했다는데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웠고, 깨끗한 화장실을 올레꾼들에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하논성당터를 지나고,

백두산 분화구의 3배라는 하논분화구에 도착!!

 

오름 '보름이'도 보이고, 제주 유일한 논농사를 한다는 하논분화구에서는 농사 준비가 한창 준비 중~하논분화구방문자센터. 엄청난 크기의 넓은 하논분화구를 지납니다.

걸음을 재촉하여서 다음 코스인 걸매생태공원에 도착!!

 5월의 푸르름이 생태공원으로 가득했고, 물을 볼 수 있음이 제주의 건천에 비하면 신기할 정도였어요.

 
걸매생태공원에서 제주여행자올레센터는 불과 600m정도. 법장사를 거쳐 제주올레여행자센터 도착!! 올레안내센터 건너편 정류장에서 510번을 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봉림사가 인상적이고, 엉또폭포의 주변 숲이 정말 아름다웠으며, 잘 가꾸어 놓은 고근산도 정말 매력적인 코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