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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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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성지(2021.7.8)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은이로 182 상해 김가항 성당을 옮겨온 듯한 은이 성지. 1836년 프랑스에서 온 모방 신부로부터 세례를 받고 신학생이 된 김대건. 마카오에 파견된 김대건은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한국인 최초의 신부가 된다. 우리나라 첫 사제를 배출한 가톨릭 성지. 중국의 성당인 김가항 성당의 모습을 은이 성지에 복원한 것. "청년 김대건 길"은 이 은이 성지에서 미리내성당으로 이어진다. 잘 정비된 은이 성지의 잔디밭. 누구와도 함께 걸으면 좋은 길이 될 것이다. 화려한 성지들. 그러나 은이 성지는 저녁에 가기도 했지만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성지였다. 은이는 "숨겨진 동네"라는 뜻이라는데, 천주교 신자들을 박해할 때 숨어 있었곳으로도 풀이된다.
고리기도(2021. 7.9~7.11) 김대건 신부님상을 모셔왔다. 구역에서 많은 분들이 신청하지 않아서 구역장인 내가 먼저 신청하고. 순서를 기다렸다가.... 사실 초신자인 나는 고리 기도를 처음 해 보는 것이다. 본당에서 지향을 주기도 하지만, 또 개인적인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바치면 되는 기도이다. 새삼 기도의 힘을 릴레이를 통해서 느꼈다.
신봉동성당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태봉로 27-8 코로나로 성전을 개방하지 않아 성당 겉모습만 보고 왔다. 아름다운 현대건축에 빛나는 신봉동 성당 ‘아름다운 성당’ 입소문이 나 있다는데, 김인중 신부님의 스테인글라스를 눈으로 보지 못함이 못내 아쉬웠다. 신자들의 설문조사로 지었다는 신봉동 성당.
대구 계산동성당(2021.7.22) 사적 290호로 지정. 대구광역시 최초의 서양식 건물. 대표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이 옴. ​ ​ ​ ​ ​ 1886년 대구지역 선교활동을 책임지었던 곳. 1900년대 초기의 건축물. 로마네스크 양식. 철탑과 스테인글라스 등의 고딕적 요소들이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건축물. 대구 계산동성당은 영남지방의 천주교 토착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함. (두산백과에서)
대구 신암동성당(2021. 7.22) *대구시 동구 아양로 11길 *1945년 12월 20일 계산성당 공소로 있다가 본당으로 승격 설립. 성모상과 십자가고상이 아름다운 성당. 대구라는 도시가 처음 일 때 동대구역에서 걸어서 간 본당.
동천동성당 (천주교 수원교구 2021.7.24)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제1대리구 소속 천주교. 천주교 수원교구 제1대리구 소속 성당으로 관할구역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과 고기동에 사는 천주교 신자들에게 기도와 미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3년 9월 수지성당에서 분가[293세대 884명] 되었다. 같은 해 성전 부지를 매입하였고, 12월 본당 주보성인 성바오로 사도로 정하였다. 2004년 10월 1일 초대 조한영[야고보] 주임신부가 부임하였다. 2008년 새 성전을 신축하고 입당 미사를 올렸으며, 2009년 9월 제2대 주임신부인 김형준[프란치스코] 신부가 부임하였다. 2019년 10월 동천 성바오로 성당에..
황새바위성지(천주교 대전교구 2021.7.27) *충청남도 공주시 교동 1-20 (충청남도 기념물) 황새바위는 바위 위로 소나무가 늘어져 황새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인데, 일설에는 죄인들이 항쇄(목에 씌우는 칼)를 차고 바위 앞에 끌려가 처형되었다 하여 '항쇄 바위'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의 천주교 박해 때 모진 고문을 당하고서도 끝까지 배교(背敎) 하지 않은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되어 순교한 곳이다. 100여 년에 걸쳐 행하여진 박해 속에서 살을 물어뜯어 신앙을 증거 하라는 말에 주저 없이 제 살을 물어뜯었던 손자선과 이존창을 비롯하여 이름이 전해지는 순교자만 248명. 그밖에 많은 천주교인들이 순교함. 1980년 순교지를 성지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되어 그해 12월 공주 중동본당이 대전교구의 후원을 받아 부지를 매입하였고, 1982..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2021. 6.23) *충북 음성군 감곡면 성당길 10 ​1896년 프랑스인 임 가밀로 신부가 전국에서 18번째 건립한 감곡 천주교회. 충북에서 최초 건립. 성당에서 버스를 빌려 40명 정도의 신자들이 충북 음성에 있는 감곡 매괴성당에 도착했다. 명동성당과 모티브로 해서 지은 성당과 수려한 풍경이 성지의 자랑이었다. 그리고 임 가밀로 신부 동상이 우리를 반겼으며, 자연히 그 외국 신부님을 책자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감곡 매괴 성모 순례지 성당은 1896년 설립된 곳으로 임 가밀로 신부가 기도로 청하여 받게 된 감곡 본당을 성모님께 봉헌하여 감곡 매괴 성모 순례지 성당이 되었다고 한다. ​ 성당이 지어지기 이전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의 피신지였으며, 100년의 역사와 성모님 상의 고난으로 전해 내려오는 곳. 특히 성모님 상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