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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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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소나무 숲 위를 걷는 '장항스카이워크' (2024. 6. 18)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 34번 길 122-16*041-956-5505*09:30~18:00 (동절기 17:00)*매주 월요일 휴무*입장료 : 4천 원 (서천상품권으로 돌려줌)  장항스카이워크 매표소.  (충청남도 사진)  장항스카이워크의 높이 15m, 길이는 250m~!장항읍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장항스카이워크'는 장항 송림산림욕장위에 설치된 서천의 명소랍니다.  매표소 옆으로 올라가는 계단. 15m 위까지 계단으로 올라야 하니,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이나다리가 아프신 분은 자제하시거나 오르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천천히 전망대를 향합니다.  15m의 계단을 다 오르니 전망대로 가는 길은 데크길과 철망길이 번갈아 나타났고,가다가 청설모를 두 번이나 보았는데 얼마나 빠르던지..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 (2024. 5. 1~ 8.30) ('프랑스 앵발리드' 나무위키 사진)  1800년 9월에 나폴레옹이 프랑스의 역사적 영웅인 튀렌 자작의 시신을 돔교회로 옮겨 안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그 이후 세인트 헬레나에서 숨을 거둔 나폴레옹의 시신이 1840년 12월 5일에 거국적인 국장과 함께프랑스로 돌아오자 이곳으로 이장하여 전용 영묘로 삼았고 20년이 넘는 공사 끝에 1861년 4월 2일 나폴레옹 1세의시신이 지금처럼 안치되어 있다. (나무위키에서) 요즈음 며칠 우리나라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면 그것은 분명 '앵발리드 광장'일 겁니다.2024년 파리 올림픽 양궁경기가 이곳에서 개최되었고, 대한민국은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싹쓸이 한 장소로 양궁경기를 중계할 때마다 화면에 이 앵발리드는 어김없이 비쳤었지요. 그간 선수들은 얼마나 많은 피와..
전주 자만마을 벽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자만동 1길 1-8 전주의 대표관광지 전주 한옥마을에서 길을 건너서 가면 멀지 않은 곳에동심이 가득한 알록달록한 벽화가 많은 '자만벽화마을'이 있습니다.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애니메이션의 포스터나 명장면, 명대사...그리고 친숙한 캐릭터들이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더위 잘 이겨내고 계시지요?어쩌다 보니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이네요~!7월 잘 마무리 하시고 8월에는 입추와 말복...그리고 처서가 들어 있는 달이니,장마가 연속되고 엄청 더웠던 7월과는 좀 다르겠지요.8월에도 변함없이 건강하시기를요.  자만벽화마을 가다가 만난 강아지.할아버지를 따라서 나온 사랑스러운 강아지이며,사진을 찍으라는 안내까지 있었습니다.강아지가 얼마나 불편할까.....있는 그대로의 강아지라도 ..
보석의 고장, 보석도시 '익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063-859-4775*10:00~17:00              보석박물관에 다녀오는 길은 인도도 신호등도 관광도시답게 잘 정비되어 있어서안전한 대로변 길입니다. 이 날 원광대학교 교수님의 야외 금속공예전시장을 거쳐서,포스팅해 드렸던 왕궁다원. 마지막으로 보석박물관까지 다녀오니 왕복 1만 보가 되더라고요.   제가 첫 관람객.돌아 나올 때까지 아무도 만나지 못했으니 좀 더 자세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지난번 첫 번째 방문은 토요일이어서 어찌나 많은 관광객들이많았던지 무엇을 보았는지 정리가 잘 되지 않았었거든요.     '기증인의 벽'이라고 해서 보석을 기증한 분들의 명단이 걸려 있었어요.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원 조배숙, 국회의원 한병도, 축구선수 박지성, 가..
장마가 할퀴고 간 금마저수지 연꽃 명소. 작년 10월에 찍은 금마저수지(익산 서동공원)의 연꽃 사진들입니다.물론 10월이었으니 연꽃들은 다 지고 없었으며, 내년 7월쯤에는연꽃명소의 장관을 볼 수 있겠지.... 생각하면서 1년을 기다렸어요. 집에서 가까운 금마저수지에 연꽃을 보면서 바람이나 쐬자고 나선 길.저는 깜짝 놀랐습니다.장맛비가 이 연꽃 명소도 이리 덮쳤군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전북특별자치도.군산의 피해가 가장 큰 것 같았습니다.시간당 130mm의 장대비가 내렸고 마을 야산이 무너지면서 아파트를 덮쳤다고 해요.1년 강우량의 1/10이 1시간 사이에 내렸다니......    익산에 MT온 의대생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었다 하고,익산 함라에도 시간당 309mm의 폭우가 내렸다고 합니다.비로 인한 비 피해가 얼마나 클까요?    간간히 ..
베스트셀러 작가 주지 향봉 스님 '미륵산 사자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110-1 (사자사지) 갑자기 오후 3시쯤 예정에 없던 반딧불이를 보자고 길을 나섰습니다.근대 5대 정정렬 명창을 기리기 위한 산사 내 대형 떡목공연장을 갖춘 심곡사와 미륵산 사자암에 갔다가,마지막으로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 구룡마을 대나무 숲에 반딧불이를 보자고 나선 길. 심곡사에 들렀다가 도착한 미륵산 사자암 입구.자동차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짐을 나르는 레일이 있는 가파른 오르막길~!!주차장에서 사자암 대웅전까지 정확하게 30분 걸렸어요.   쉼 없이 가파른 오르막길의 연속.익산 지역 근처에 대나무숲이 많은데 이곳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간간히 기암절벽도 보였던 등산로길.익산으로 이사하자마자 미륵산 정상에 올랐었는데요.미륵산도 결코 오르..
살아있는 근대역사교육의 도시 군산~!!(2024. 6. 18) 군산은 익산의 이웃도시입니다. 집에서 아침 9시에 떠났는데, 35분 만에 군산이라는 팻말이~물론 여행지가 몰려 있는 장미동 일대와 구시가지까지 걸린 시간은 훨씬 길었지만요.군산에 대한 글을 쓰려니 그 많은 볼거리와 방대한 문화유산들을 이 공간에 다 담을 수 있을까,걱정이 되지만 군산에 사시는 분도 계시고 다녀오신 분들도 있으시니 간단하게 10곳만 소개해 볼게요.  1.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만나는 곳. 근대생활관은 군산에 존재했던 14채의 건물을재현하여서 전시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꽃피는 봄이 오면'의 기획전시는 근대기에 치열한 삶을 살아온 여성들의 삶을 조명하고 있어서 깊은 공감을 가졌어요.     2. 군산근대미술관 (구 제 18은행 군산지점) 국가등록 문화유산..
베트남 5성급 호텔 '시타딘 마리나 하롱' 팀 임원이 7명인 우리 팀은 하노이에서 미니급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서 하롱으로 왔습니다.전쟁의 상흔이 깊은 탓일까요?차창밖으로 보이던 평지의 묘지 풍경에 좀 놀랐으며 다른 풍경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고속도로 휴게실의 화장실 냄새와 강렬한 햇빛은 좀 고역이었어요. 베트남 여행 3박 중 2박을 한 하롱의 '시타딘 마리나 하롱 호텔'입니다.이 호텔은 피트니스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룸 등 럭셔리한 호텔이 갖춘 다양한 시설들이 있고,58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5성급 호텔이지요. 하루는 미팅이 있어서 아침 7시 30분에 호텔에서 나왔고,하루는 집에 오는 날이어서 9시 20분에 체크아웃....어찌어찌하다 보니 2일간의 호텔 숙박이 금방 지나갔어요. 참고로 이 호텔은 2022년 4월에 오픈한 신상호텔이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