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305)
나무수국(상암DMC에서) 일본이 원산지이고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낙엽 관목으로 높이는 2∼3m이다. 잎은 마주나고 때로는 3개가 돌려나는 것도 있으며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며 길이가 5∼12cm, 폭이 3∼8cm이다. 잎 앞면은 처음에 털이 약간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중성화와 양성화가 한 꽃차례에 함께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타원 모양 또는 원 모양이고 꽃잎과 모양이 같으며 흰색 또는 붉은 색이다. 열매는 9∼10월에 맺는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이 중성화뿐인 것을 큰나무수국(for. grandiflora)이라고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나무수국 (..
가락골의 향연 제주 추자 올레 18-2 코스에서멀리 상추자가 보이는 용둠벙.  “가락골의 추억”                                     김영식  달뱅이(고향사투리) 계단식 논이 그림 같던 곳맑은 물이 솟아나던 옹달샘 뻐꾸기 울림이 정겨웠던 곳 종달새 높이 올라 자연을 노래 하던 산야 묘옆 둥지의 파란새알을 찾아 진흙묻혀 구워먹던 곳 산마루 주위에 하얗게 피어나던 아카시아꽃 마사토 모래속에 개미귀신이 살던 언덕고개 숙여 들쳐 보던 묘 위 할미꽃 까치뱀에 놀라 도망치던 논두렁길 말풀이 무성하던 둠벙이 있던 곳 농사일과 새참으로 길가에서 장떡과 국수를 먹던 곳 건너 논 주인이 손 흔들며 인사 하던 곳 여름한철 우리들의 간식거리를 짊어진 옥수수밭장대비를 맞으면 농수로를 관리하던 여름장마모닥불에 밀대기..
새바의 가족들 크로스오버 앙상블 "새바"의 가족들입니다.        홍대앞 공연을 마치고 모였습니다.        광화문 KT아트홀에서의 천원의 공연은 누구나 참석 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언제든 소개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동덕여대에 출강하고 계시는 마도원 선생님과 연주자들.그리고 상윤이를 비롯해서 늘 공연 때마다 참석하는 우리는'새바의 가족'입니다.
***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 추자젓 숙성과정  ***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 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아름다운 편지/박선희 고통이 축복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잘 알지만,막상 고통이 닥쳐올 땐,누군가를 원망하게 되고,불평하게 되고, 못 견딜 것만 같습니다.그러나,그 고통의 터널을 지나고 나면,그게 축복임을 깨닫게 됩니다.내 남은 삶을 위해서도,내 인격을 위해서도,내 능력을 위해서도,필요한 관문임을....우리가 지나온....수많은 고통의 門들,그 당시엔, 끔찍했지만...지나고 보니,참으로...대견스럽고, 앞으론, 어떤 일을 부딪혀도...당황하지 않을 자신이 생기잖아요.그 고통이 씨앗이 되어,오늘을 살아갈 힘이 되니그것또한 유익이리라 생각됩니다.사리분별 있어지는 최선의 길은,역경을 경험하는 것이라는 말에 지극히 공감 하면서...당신에겐,어떤 역경과 고통을 지나왔는지요?어떤 고통과 불행의 관문을 통과하는 중인가요?골이 깊으면 꼭대기는..
살아 가며 만나는 사람들 / 용혜원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수없이 많고 많은 사람들...그들 중에는 왠지 마음에 두고싶었던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출근길에 스쳐 지나가듯 만나도...기분을 상쾌하게 만든 사람도...매일 똑같은 시간에 만나면...  서로가 멋쩍어 고개를 돌리는 사람도...마주치기 싫어 고개를 푹 숙이고...모른 척 못 본 척 지나쳐...버린 사람도 있습니다.사랑하고 싶었지만...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서로가 마주치면 웃어 버리고 ...가슴만 뛰던 날도 있었을 것입니다.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첫 인상이 멋진 사람!매너가 있는 사람!일의 뒤처리를 잘해주는 사람!늘 무언가를 챙겨주는 사람!보호 본능이 강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모두 다 고맙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 쓸데 없는 걱정이 마음에 가득할때 ** ** 쓸데 없는 걱정이 마음에 가득할때 **        ( 용  혜  원)  걱정거리를 늘 짊어지고 살아간다는 것은참으로 어리석고 바보 같은 일입니다무슨 일이든지 닥칠 때마다 걱정거리를 만들고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걱정거리를 즐기고 있다면이미 마음이 병들어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두통을 만들고 심장을 조여들게 하는모든 걱정거리들을 과감하게 던져버리고절망에 빠져 남을 탓하며 고뇌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이겨낼 수 있을 때행복은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지는 것입니다그 어떤 걱정도 우리의 마음속에단 한 발자국도 들여놓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마음은 늘 따뜻합니다쓸데없고 아무런 가치도 없는근심이나 걱정에서 벗어나마음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생각의 혈관이 건강해야삶에 ..
먼 유년 속의 아이 / 김창활산문집에서 먼 유년 속의 아이 / 김창활산문집에서>  어렸을때 우물 속이 궁금했던 때가 있었다.두레박줄이 한참 풀리고 나서야첨벙 들려 오던 두레박 떨어지던 소리와우물 속을 들여다 볼 땐우물 속의 아이를 처음 대할 때처럼낯설고 아득하다.자신을 우물 속에 내버려 둔채 무심히 살아왔나 싶은 느낌.그래서 나 자신과의 대면은 언제나미안하고 낯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