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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있었던 대형 뉴스들 . 결혼식 비용 손실이 10조 7000억이며, 취재경쟁 인원이 8000명, 방송 중계차가 140여 대가 동원된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자와 신부 마들턴의 행복을 빌어야 하는데 일부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자녀 4명 중 3명이 파혼을 했다고 해서 두고 보자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행복을 빕니다. 아내라는 이름으로 사는 억울함... 아내 숨긴 남편에 펀치를 날린 이지아. 중년 아내들의 "헤로인"으로 떠올라 아내들에게 "참는 삶"을 강요하는 세태에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해 주었다고 합니다. 2011년 피겨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하고 눈물을 글썽이던 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 아리랑과 우리 가락이 울려 퍼질 때 아마도 우리 국민이라면 가슴 뭉클하지 않은 사람이 있었을까요? 비록..
행복한 강아지 "아롱이"입니다. 저는 2004년 11월 19일생이고, 여자입니다. 여덟 형제 중 인물이 가장 출중한 저를 친정에서 데리고 있다가 맨 마지막에 이 집에 주었다네요. 2005년 1월 2일에 아빠가 김포공항에 있는 E마트 앞으로 저를 데리러 오셨는데, 두 분이 좀 다투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언니가 대학의 가군과 나군에 다 불합격했을 때였으니, 아저씨께서 저를 데려 오는 일이 언니의 대학입시 보다 더 중요했을까요? 지금 제가 생각해도 영~~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 할아버지께서는 일을 하셨었는데, 이제 연세가 많으셔서 지난 3월에 하시던 일을 다 접으셨어요. 요즈음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낮시간의 대부분을 같이 지내는데, 특히 외로움을 더 타시는 할머니께서 늘 그러십니다. "아롱아... 밥 먹자!! 아롱아... 간식 먹자!!..
일산 LG전자 서비스센터 점심을 집 밖에서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오늘은 또 무엇을 먹을까?' 하는 것이 매일매일의 숙제입니다. 더구나 5천원 하던 밥값은 찾아보기 힘든 일이고, 요즈음은 6~7천원을 주어야 하니 점심값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한 점심값 부담도 부담이려니와 이제 사 먹는 점심에 지친 지도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LG전자 밥통을 구입해서 거의 10년을 썼더니, 그리 많이 쓰진 않았지만 이 밥통도 세월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나 봅니다. 쌀을 씻어서 밥을 하고, 반찬을 각자 가져오면 점심이 해결되었으니 그간 정말 잘 썼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밥을 하면 물이 홈으로 넘치면서 밥이 끈기가 없어졌습니다. 흘러 넘은 물로 밥통은 보기에도 너무 지저분해 보였습니다. 신문에 끼어 온 전단지에 새로운 LG전자 점포가 생..
아롱마, 로즈, 에그..... 포즈를 취한 분은 블로그 친구 로즈입니다. 또 다른 블로그 친구 에그. 나이도 같고, 같은 해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공통점으로, 급속히 가까워 졌으며, 3개월에 한 번씩 만나면 종일 수다 떨다 오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Bad Case Of Loving You / Robert Palmer 호수공원의 화단에 있는 일 년 초 꽃들입니다. 봄과 잘 어울리는 꽃이며 색깔도 정말 예쁘지요? 저도 요사이 즐겨 보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일요일에도 토요일에도 TV만 틀면 이 방송을 볼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것 아닐까요? 우선 저에게 외모와 노래 부르는 스타일에서 극과 극을 달리는 두 사람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노지훈 씨와 이태권 씨입니다. 아마추어 냄새가 짙은 이태권과 프로의 이미지가 강한 노지훈은 이미 가수 이상의 실력이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노지훈은 이미 1집을 낸 사람으로 눈에도 확 띄는 잘생긴 외모와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을 가졌습니다. 지금 바로 가요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확률도 있고 인기몰이가 예상된다는데, 잘 모르는 제가 보아도 그렇게 보입..
부디 편히 잠드소서!! 얼마 전에 타계한 에리자베스 테일러는 "나의 장례식에서 주인공답게 조금 늦게 등장해 달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녀의 장례식은 정시보다 15분 늦게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영욕이 교차하는 이 세상살이는 떠날 때까지 미련이 남는가 봅니다. 시고모부님과의 인연은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와 한 동네에 사셨던 시고모부님과 지금은 없어진 서울시청 앞의 크라운제과에서 마주 앉았었지요. 이웃집 아저씨에서 필연(?)으로 이어진 가족이라는 울타리...... 병원에서도 놓아 버린 오랜 병석에서도 삶의 의지를 불태워 오신 고모부님. 이 아름다운 꽃들을 고모부님의 영전에 바칩니다. 부디 편히 잠드세요. 일산 호수공원 입구의 소나무 숲과 연못 멀리 장항 I/C로 가는 다리가 보입니다. 벚꽃은 아직 덜 피었습니다...
한라산 눈 덮힌 한라산..... 눈으로 덮힌 한라산에 여전히 탐방객이 많네요. 마지막 사진은 정상석이 있는 곳에 가깝고, 눈 덮힌 백록담도 너무 멋집니다. (풍경소리님 사진)
무등산 눈 덮힌 무등산. 눈덮힌 서석대가 눈에 띄네요. (풍경소리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