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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튀김과 부침요리

엄나무순(개두릅)전

*재료...데친 엄나무순,부침가루,식용유,

 

 

화천에 사시는 아버님께서 택배로 보내 주신 엄나무순입니다.

생김새에서 부터 개두릅(엄나무순)과 참두릅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명칭도 지역에 따라 달리 불리고 있습니다.

정확히 개두릅은 엄나무순으로 불러야 된다고 하네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쳤어요.

 

 

물에 서~너시간 담가서 쓴 맛을 뺍니다.

 

 

소쿠리에 건져서 물기를 쪽 빼어요.

그리고 손으로 꼭 짜서 접시에 담습니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개두릅이라 부르고 있는데,

둘 다 몸에 참 좋고,역시 입에 쓴 것이 몸에 좋다는 명언도 있지요.

개두릅이 참두릅에 비해 좀 더 쓴 맛이 강합니다.

 

 

개두릅의 효능으로는 각종 비타민과 항암,항균,항산화물질뿐 아니라,

인삼,산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비타민A는 콩나물의 6배 고구마의 2배가 들어 있답니다.

또한 각종 질환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당뇨,두통,암의 예방과 치료뿐아니라 감기,신경통,관절염,정신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삼과도 비교가 된다고 하네요.

 

 

부침가루를 묻힙니다.

 

 

부침가루를 물에 풀어서 묻혀 부치기 시작해요.

 

 

엄나무순을 데쳐서 살짝만 익히면 됩니다.

 

 

한쪽을 익히고 뒤집어서 다시 익히면 완성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부치면 맛이 있어요.

 

 

쓴맛은 간곳이 없고, 너무 맛있습니다.^^

 

 

친정아버님 덕분에 올 봄에는 두릅을 포함해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참으로 귀한 음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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