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세발나물,대파
*양념...소금 통깨 참기름 다진마늘
세발나물은 겨울나물이구요.
맛보다도 식감에 반한 나물이예요.
.세발나물은 시든 잎을 떼어 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갯벌에서 염분을 먹고 자란다는 세발나물.
바다의 천연조미료....
칼륨이 풍부하고 식이섬유도 많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건졌습니다.
마치 시금치 삶듯이요.
세발나물은 생으로도 겉절이를 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니 많이 삶지 마세요.
길이가 좀 길어서요.
도마에 놓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소금 대파 다진마늘,통깨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식감이 아삭아삭하던데요.
요즈음 미세먼지가 극성인데요.
해조류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이 세발나물을 무쳐 가지고 정말 잘 먹었습니다.
만들기 쉽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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