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시래기, 무,
*양념장.. 참기름, 간장, 다진 파, 올리고당, 볶음참깨
*재료... 불린 쌀, 찰수수, 차조, 찹쌀
마른 시래기는 물에 담가 불린 다음 끓는 쌀뜨물에 부드럽게 삶아요.
물에 헹구어 3시간 정도 담갔다가 2cm 길이로 자릅니다.
무는 도톰하게 썰어 놓고요.
쌀과 찰수수, 차조, 찹쌀은 깨끗하게 씻어 30분 정도 불립니다.
세 가지 잡곡을 한 컵 분량으로,
30분 정도 불리는 과정을 거칩니다.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시래기를 볶아 줍니다.
시래기와 무를 넣어 볶다가 다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충분히 볶아 어느 정도 익혀요.
전기밥솥에 한 밥이에요.
아래는 잡곡밥.
위는 무시래기.
참기름, 간장, 다진 파, 올리고당, 볶음참깨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고,
잡곡밥을 양념장에 비비면 완성이에요.
이 밥을 보니 어렸을 때 정월대보름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얻어다 먹었던
오곡밥이 생각납니다.
한겨울, 항아리 속에 있었던 김치는 왜 그리 맛있던지.
그 맛은 지금 찾아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기 때문이겠지요?
시래기 무밥.
건강하고 맛있는 영양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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