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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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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5경 필사를 마치다. 오경(창세기, 탈출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오경은 구약성경의 최초의 5개의 책이다. 모세의 오경 또는 모세의 오서, 율법, 팬타 츄크라 고도한다. 이것들은 모세가 썼다는 전승이 있었으므로 모세의 오경이라고 말하지만 모세가 직접 썼다는 설을 부정한다. 필사 기간 2017년 9월 10일부터 ~2017년 10월 21일까지. 만물의 창조, 모세의 기적, 성병에 관한 기록, 군 징집과 군면제, 월경, 동성애에 관한 법, 안식일, 딸들의 상속재산, 이혼과 재혼에 관한 규정. 필사하면서 참으로 놀라웠다. 어쩌면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법과 이리도 같을 수가 있을까?
은행동성당신축기금 마련 바자회 2017년 9월 29일 토요일. 성남시 을지대학교에서 열린 은행동 성당 바자회에 다녀왔다. 소머리국밥으로 우선 배를 채우고, 낙지젓갈, 송편, 소 국거리, 도라지, 참기름 등 푸짐하게 사들고 왔다.
세계인의 베스트셀러 "신약성경" 필사 2017년 9월 9일 포스팅 저는 기독교계 고등학교에 다녔습니다. 1학년 때 윤리 시간 대신, 우리 학교는 채플이 정규 수업으로 편성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어릴 때 배우고 시험을 치렀던 성경의 내용을 오래 잊지 않고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마태, 마가, 누가. 요한...... 교목 선생님께서 성경의 제목을 노래로 가르쳐 주셨는데 아직도 저는 그 노래를 불러요. 제가 2017년 7월 3일부터 신약성경 필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9월 6일 신약성경 필사를 마쳤어요. 80쪽 노트 9권, 665쪽 (332장). 이제 비로소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알려는 시도를 한 것이지요. 저로서는 대장정(?)이었고 인내와 시간이 필요했으며, 정성과 집중도 필요했어..
남한산성순교성지(2) 야외미사터
남한산성순교성지(1) 남한산성 성지는 이미 1791년 신해박해 때부터 신자들이 투옥됐다고 전해 내려오며 1801년 신유박해 때부터는 순교자가 난 순교 터다. 기해박해와 병인박해에 이르기까지 약 300명에 달하는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했지만 그 행적과 이름을 알 수 있는 순교자의 수는 극히 적다. 남한산성 성지의 순교자 중 행적과 이름이 밝혀진 이는 남한산성 성지 첫 순교자인 한 덕운 토마스를 비롯해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의 일가인 김덕심 아우구스티노, 김윤심 베드로, 김성희 암브로시오, 감차희, 김경희, 김윤희와 단내 출신 정은 바오로 정 베드로 등 38명에 이른다. 순교자 현양비 현양문 성전 남한산 성지성당
부강성당 (세종특별자치시) 중학교 다닐 때에는 성당에 다닌 기억은 없고, 초등학교 때 이 성당에서 교리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웃집에 "노사"언니가 살았는데 그 언니가 나를 성당 교리반에 데리고 갔고, 공부를 했지만 어찌 되었는지 영세를 받은 일은 없었어요. 아마도 종교가 다른 부모님께서 반대하셨으리라.... 너무 오래 되어서 성당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렇게 아름다운 성당이 되어 있었습니다.
신부님의 강연 오늘 대전 샬 레시오 청소년 수련원 원장님으로 계시는 원장 신부님께서 "요한 돈 보스코의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셨는데요. 보도 자료를 통해서 한국 초등학생들의 절망을 보여 주셨고, 남의 말을 좋게 하자고 하셨습니다. 방학 15일 동안 아프리카로 봉사를 떠나는 아이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350만 원이라고 합니다. 큰 가방 3개를 준비해 온 중학교 3학년 한 여학생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삶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수건 회사와 의약품 회사의 사장님들께 간절한 협찬을 편지로 부탁해서 가방에 수건과 약을 꾹꾹 담아 가지고 왔다고 했습니다. 이다음에 커서 남을 위한 봉사를 하는 사람이 될 거라고. 신부님께서 부모와 아이가 사는 세 가족의 상담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세 가족이 다 피..
성 베네딕도요셉수도원 성 베네딕도회 요셉 수도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638-14 번지 경기도 불암산 기슭에 자리한 요셉 수도원 전체가 배를 재배하는 과수원이며, 이곳에서 수도승들은 보다 깊은 관상 생활과단순한 노동(배 농사)을 통해 시대의 징표가 되고 있으며, 일반 신자들과 수도자들을 위한 개인 피정 집을 운영하면서 그들의 삶을 세상과 나누고 있다. (요셉 수도원 홈피에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한적하고 평화로운 곳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성당이에요. 불암산이 배밭 위로 펼쳐져 있었는데요. 이 배밭은 오래전에 천주교 신자가 기증한 땅이라네요. 배가 종이에 쌓여 있지 않은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 저렇게 봉지에 쌓여 있었어요. 이곳에 사시는 수사님들께서 직접 배를 재배하시고 배와 배즙을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