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박찬호 기념관 (2024. 1.25)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찬호길 19

박찬호 선수 등번호 61을 상징하는 옥상의 야구볼.

박찬호 선수의 생가를 개조해서 만든 기념관. 이용시간과 휴관일이 왼쪽 작은 팻말에 적혀 있어요.

폐타이어를 이용한 작품 (지용호의 'Bull")

<1층 전시관>

"나는 메이저리그라는 꿈을 꾸었다. 그 꿈은 현실이 되었고 나무로 자라 124승이라는 열매로 결실을 맺었다." -박찬호-

야구선수 박찬호의 시작과 끝을 전시하고 있는 공간. 한화 이글스(2012) 시절 홈 유니폼과 두 번의 국가대표 (1998 방콕아시안 게임 / 2006 WBC) 당시의 유니폼. 그리고 자랑스러운 한국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알린 1994~2001, 2008) 시절의 소장품 전시.

공주 중동초, 공주중, 공주고 시절까지 어린 찬호가 실제로 잠들고 일어나며 야구의 꿈을 키워 간 방을 재현한 공간.

 

 

체인지업(Change-up)을 비롯한 다섯가지 구종을 박찬호 선수의 실제 손을 본뜬 석고작품을 함께 전시. 당시의 순간을 더욱 생동감 있게 느끼게 한 공간.

박찬호 선수를 소재로 한 예술작품 전시공간. 김동유 작가의 <Park Chan Ho>

날짜, 소속팀,스코어,이닝,삼진 등 124승에 관한 빼곡한 정보. 세상에나~와아~!

<2층 전시관>

LA다저스 제외 (1층 전시), 왼쪽부터~텍사스 레인저스(2002-200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5-2006),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9), 뉴욕양키스 (2010), 피즈버그 파이리츠 (2010), 오릭스 버팔로즈(2011) 6개 구단 활동시절의 소장품들.

현역시절의 Player card 와 주요 경기티켓 그리고 124승의 기록의 날에 쓰였던 배팅오더(Batting Order), 선수 라인업(Line Up)등을 전시한 공간.

마우스피스.

LA다저스 (LA Dodgers, 1994-2001, 2008) 현역시절 박찬호 선수의 락커룸을 재현한 공간. 다저스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샌디 쿠팩스 (Sandy Koufax) 선수도 보입니다.

피규어.

서울 미술관 전시(2013), 은퇴식 (2014), 재단법인 박찬호 장학회 20주년 (2017) 등의 영상으로 구성된 예술작품.

<공주 산성찬호길의 벽화와 거리모습>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 등장~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코리안 특급이라는 애칭을 가진 선수, 시속 16km의 강속구, 124승의 영광에 빛나는 박찬호 선수 기념관에 다녀 왔습니다. 어려운 시절 온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던 박찬호 선수이지요.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나는 그 과정들을 함께했던 물건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또 하나의 나무가 될 거라 믿는다." 는 그의 말대로 많은 분들이 찾아서 그의 성공기를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