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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국물(찌개, 국, 죽, 스프)요리

브로콜리크림스프/크루통***

 

 

 

*재료... 버터, 브로콜리, 우유, 생크림, 밀가루, 식빵

*곁들일 재료... 소금, 후추, 설탕 (취향에 따라서)

 

 

 

 

 

                                                        크루통 (Croûton)은 프랑스어로,

 빵을 구운 뒤에 정육면체 모양으로 잘라 곁들여서 만든 음식을 말하며 빵껍질이란 뜻이 있다고 해요.

보통 샐러드에 곁들여 먹거나 수프에 첨가해서 먹으며. 술안주와 간식으로도 먹습니다.

 

 

버터

 

 

 

 

 

생크림과 우유

 

 

 

 

 

우선 버터를 녹이기 시작합니다.

 

 

 

 

 

버터를 다 녹인 후에,

 

 

 

 

 

체에 곱게 친 밀가루를 넣어 볶아 주어요.

풀어지지 않을 것 같은 밀가루가 잘 풀어진답니다.

 

 

 

 

 

 

 

프랑스 요리에서 유래된 양식 조리의 재료로 이렇게 만들어진 것을 "루(roux)"라고 하는데요.

      밀가루를 버터로 볶아 수프나 소스를 걸쭉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답니다.

물은 사용하지 않고, 버터와 밀가루를 같은 비율로 써서 볶아요.

 

 

 

 

 

저는 만들어진 루에 물을 넣어서 밀가루가 고루 풀어지게 했습니다.

우유, 생크림 이외에도 적당량의 물이 필요하거든요.

루를 만들 때에는 물이 필요치 않지만 이 부분에 와서는 물이 필요하지요.

 

 

 

 

 

 

브로콜리는 색감이 선명하도록 살짝 데쳐서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를 빼고 믹서에 갈아서 씁니다.

 

 

 

 

 

믹서에 갈아 놓았던 브로콜리를 섞고,

 

 

 

 

 

우유를 넣은 다음, 이제 본격적으로 수프를 만드는데요.

처음에는 센 불에...

어느 정도 끓고 나면 약한 불로 끓입니다.

 

 

 

 

 

브로콜리가 우유와 어우러져 잘 끓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과 후추, 그리고 소금을 넣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생크림을 넣고,

 

 

 

 

 

끓으면 완성합니다.

 

 

 

 

 

우리는 이제껏 시판수프를 사다가 끓여서 먹었습니다.

조금만 생각하면 이렇게 영양가 많고 맛있고 성의 있는 수프가 만들어지는데 말이지요.

 

 

 

 

 

 

환자의 영양식,

어린아이의 이유식으로도 아주 좋겠지요?

따뜻하고 든든한 브로콜리 크림수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고소하고도 맛있는 수프.....

여기에 식빵을 잘게 정사각형으로 썰어 넣으면 크루통이 되는 것이지요.

원래는 식빵을 구워서 넣는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넣는 것이 좋아서 잘라 넣었답니다.

 

 

 

 

 

"브로콜리수프 크루통"

먹어 보면서 너무 맛있어서 혼자 감동하는 중입니다.

"나도 할 수 있구나...." 뭐 그런 느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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