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만큼 인간을 성숙하게 하는 것은 없다. 대화는 독서만큼이나 유익한 경험의 통로다. 73쪽
*때로 걸음을 멈추어 보라. 그리고 진지한 눈빛으로 자신을 돌아보라. 76쪽
*어느 날부터 나는 시련이야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95쪽
*청춘이 정녕 힘든 이유는 부단히 쌓아야 하는 스펙 때문이 아니라,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129쪽
*그대 혼자 놀지 마라. 혼자 밥 먹지 마라. 혼자 카페 가지 말라. 좋은 인간관계를 고르라. 164쪽
*젊은 그대는 일의 가치를 당장의 수입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그대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일의 가치를 매겨라.
돈보다 소중한 것. 그것은 바로 그대의 미래다. 281쪽
*마음의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자.
지난 꿈을 종종 회상하고 다가올 미래를 항상 설계하라.
주어지는 기회가 기회일 줄 알고 늘 준비하라. 309쪽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
최고의 멘토.
김난도 교수의 인생 강의실.(책 표지에서)
불안하니까,
막막하니까,
흔들리니까, 외로우니까, 두근거리니까.....
그러니까 청춘이다.(책 표지에서)
엊저녁 jtbc 토론 프로그램에 나온 차기 대선주자 유승민 씨와 이재명 씨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두 분 다 성공한 인생을 산 분들이었어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대선주자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먼저 유승민 의원은 결단력과 패기는 부족해 보이지만, 아주 온화한 성품이 보였어요.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아마 그의 배경에는 어려움이 없는 편안한 성장과정이 있었으리라.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원시원함이 꼭 "사이다"를 닮았지만 과격하고 이성이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그가 살아온 이력이 평탄치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 같았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승민 의원이 보스(?)가 되고 이재명 시장이 참모가 되면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살아온 과정이 너무 다른....
나름대로 아픈 청춘을 보낸,
훌륭한 삶을 살고 계신 두 분이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책 속에 이런 글 귀가 있습니다.
"기억하라. 너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슬럼프가 찾아와도 나는 나다."........
인생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이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세상을 헤쳐 나가는 고민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는 것이지요.
어려움에 직면한 세대들.
현재 "청춘"이라는 세대들에게 고난 끝에 찾아 올 미래는 과거 세대들보다
더 암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이 책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라."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혹은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면서요.
실패한 사람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며,
열심히 자신의 앞길을 달려가는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의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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