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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조림, 볶음, 무침요리

유채나물***

 

 

 

 

*재료...유채나물,대파

*양념...다진마늘,참기름,통깨,된장,고추가루

 

 

 

 

사 온 유채나물이 해풍을 맞고 자랐다고 하니 분명 웰빙식품으로 손꼽히지요.

어렸을 때 하루나라고 불렀던 유채나물.

지금은 제주 뿐아니라 구리한강공원이나 한강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어요.

식물성 기름을 짜는데도 유용하게 쓰이는 유채입니다.

 

 


 

 

 

유채나물은 원래 봄나물로 많이 먹는데요.

가을에 먹게 되었습니다.

입맛 돋는 유채나물이란 표현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물을 무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요.

새콤달콤하게 무치는 방법과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치는 방법...

그 중에서 오늘 저는 된장에 무쳐 보았습니다.

 

 

 

 

 

펄펄 끌는 물에 유채나물을 넣습니다.

오래 삶지 않아도 됩니다.

줄기가 질길 것 같지요?

그러나 그렇게 질기지 않고 억센 줄기 몇 개를 빼고는 다 잘라서 먹었답니다.

 

 

 

 

 

통깨,참기름 ,된장,다진파,고추가루,다진마늘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간이 좀 들게 하고

싱겁게 느껴 지면 소금을 약간 넣습니다.

 

 

 

 

 

유채나물은 향기와 맛이 독특해서 비티민A의 함유량이 배추의 12배,

비타민C의 함유량이 오이의 2배, 섬유소가 오이의 1.5배,

지질은 오이의 32배로서 영양가치가 매우 높은 나물이라네요.

 

 

 

 

 

유채의 혈액순환 기능이 헛배를 개선하고 변비를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변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질 증상을 예방하는 기능까지 더한다고 합니다.

유채는 뭉친피를 풀어주고 부었을때나 산후조리에 좋고,

또한 유채나물은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에 생기는 염증 또는 전염성 종기치료에 효과도 있다네요.

 

 

 

 

 

 

 

유채나물 무침 완성이예요.

부드럽고 맛이 있어서 밥반찬으로 마냥 먹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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