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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요리**/장아찌와 김치

아삭아삭한 오이깍뚜기(오이송송이)

 

 

*재료...오이,부추,소금

*양념...까나리액젓,새우젓,다진마늘,고추가루,생강가루,

 

 

 

 

 

 

 

 

 

우선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오이가시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깍뚜기 모양으로 썰었기에 오이깍뚜기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썰어 놓은 오이를 20분 정도 굵은 소금으로 절입니다.

오이소박이를 해야 하는데요.

 주부님들은 아시다시피

같은 재료를 가지고 하는데 손이 많이 가니 이렇게 막 김치로 하는 거지요.ㅎ 

 

 

 

 

 

절여 놓은 오이를 씻어서 건져요.

물이 많은 오이라서 물을 쪽 빼줍니다.

그래야 나중에 물이 덜 생기겠지요?

 

 

 

 

 

 

고추가루,그리고 새우젓( 잘게 다져서),까나리액젓,다진마늘,생강가루를 넣어서

오이를 절이는 동안에 양념을 준비했습니다.

시어머님은 김치를 담그는데 꼭 설탕을 넣으셨지요. 그것도 많이....

친정어머님께서는 설탕은 넣지 않으셨지만 미원을 넣으셨어요.

그간 저는 두 어머님의 나름대로 맛있는 김치를 먹고 살았는데요.

그러나 저는 어떤 김치를 담가도 설탕도 미원도 넣지 않고 있습니다.

맛은 조금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곧 익숙해 질 거라 생각해요.

 

 

 

 

 

부추도 깨끗하게 씻어서 4cm 길이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먼저 물기를 뺀 오이에 만들어 놓은 양념의 1/2을 넣고 버무립니다.

 

 

 

 

 

우리 집은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고추가루를 많이 넣지는 않아요.

오이를 먼저 버무린 후에

썰어 놓은 부추를 넣고 나머지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립니다.

 

 

 

 

 

완성이예요.

버무리는 순간부터 먹어도 맛있는 오이깍뚜기입니다.

 하루쯤 익혀서 냉장고에 넣으면 더욱 맛있겠지요?

 

 

 

 

 

 

오이 15개로 담은 오이깍뚜기를 보통 김치통의 반만한 귀여운

김치통에 담았습니다.

 

 

 

 

 

사실 주부들에게는 새로운 반찬은 아닙니다.^^

오이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 주고,

감기예방과 갈증해소에 좋은 채소라지요?

그리고 부추는

칼륨이 풍부하고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 보내는 역할을 한답니다.

이쯤으로 보면 오이깍뚜기는 정말 좋은 음식이며 반찬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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