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밥요리**/조림, 볶음, 무침요리

마파두부***

 

 

 

요즈음 인기있는 쉐프라고 하면 아마도 이연복 쉐프일 거예요.

연희동 그의 중국집에는 며칠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연복 쉐프가 만드는 마파두부.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이 마파두부를 만드는 사람이 또 있습니다.

바로 "백종원씨"이지요.

그런데요.

저도 있습니다.ㅎㅎㅎ

그들과 전혀 다른 "아롱마표 마파두부"를 지금부터 보시겠습니다.^^

 

 

 

 

*재료...두부, 돈민찌(돼지고기 간 것), 파프리카, 양파,

*양념...두반장, 고추기름.전분,설탕.

 

 

 

*이렇게 만들어요.

 

 

  두부를 썰어서 물을 쪼옥 빼면 두부는 단단해 집니다.

 

 

 

 

 

우선 두부를  끓는 물에 소금을 한 줌을 넣고 삶습니다.

 

 

 

 

 

양파와 파프리카는 바둑판 모양으로 썹니다.

 

 

 

 

 

 우선 돼지고기 간 것과 양파를 팬에 볶아요.

 

 

 

 

 

돼지고기가 익을 때까지 (하얀색)볶고,

 

 

 

 

 

돼지고기와 양파가 익을 즈음 육수를 조금 더 넣어 줍니다.

 

 

 

 

 

그런 다음에 두반장을 넣고 진간장을 조금 넣어서 간을 합니다.

간이 들 무렵에, 고추기름을 넣어 주구요.

 

 

 

 

 

물을 뺀 두부(단단해진)를 넣고 뒤적입니다.

어느 정도 두부와 고기와 양파가 어울렸다고 생각이 되면,

파프리카를 넣어서 색이 죽지 않을 정도 더 끓이고,

 

 

 

 

 

마파두부 만들 때,

두반장은 많이 짜니 적당히 넣어야 한답니다.

 

 

 

 

 

끓이면서 사진에 담으려고 하니 예쁘게 나오지 않았네요.

파프리카는 색깔을 내기 위한 것이므로 오래 끓이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설탕을 조금 넣어서 달달하게 하구요.

전분을 넣어서 걸쭉하게 농도를 맞춥니다.

마파두부가 완성되었습니다.^^

 

 

 

 

 

원래 서울 사람들은 맵고 짠 것을 싫어합니다.

이 마파두부는 고추와 산초를 넣어서 마주 맵게 하는 것이 정석인데,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저처럼 요리방법을 달리 하면 맵지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요리는 주관적이라고 봅니다.

집집마다 음식이 다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집밥요리** > 조림, 볶음, 무침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추리알케찹조림***  (0) 2016.05.05
버섯을 곁들인 두부조림***  (0) 2016.02.25
참나물무침***  (0) 2016.01.09
오징어야채초무침***  (0) 2016.01.04
고사리나물***  (0) 2015.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