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3-2.5
김하인 장편소설
윤현수. 김영채. 윤성진. 김연숙.
연어는 그리움이다.
母川을 그리워하든, 어릴 때의 고향을 그리워하든, 그 시절 추억을 그리워하든, 사랑을 그리워하든, 죽음을 그리워하든, 그 모든 도저한 그리움들이 없다면 연어가 그 먼 길을 절대 되돌아올 리가 없다. 까닭에 사람이여, 네가 연어다. 너의 사랑은 연어처럼 그리움을 향해나의 삶을 쉼없이 가르며 헤엄쳐온다. 가슴속에 닿기 위해서 내 마음을 거슬러오른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죽을 때까지. - 연어(김하인 장편소설) 본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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