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가족. 일상

일산호수공원

아침에 호수공원에 산책 다녀왔습니다.

4월 말에 열리는 "꽃박람회"때문에 온통 파헤치고 대형 천막들이 등장하고,

상업주의에 물든 고양시를 보는 것 같아 좀 씁쓸했는데,

그러나 이내 작년 그 화려했던 꽃잔치를 떠 올렸습니다.

수양버들이 조금씩 연한 빛을 띠고 있었고요.

 

 

잘 정돈된 메타쉐콰이어 길인데,

나무의 이름과는 달리 원산지가 아시아라네요.

 

 

연꽃축제가 열렸던 연못인데,

자세히 보면 연꽃들이 올라올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여요.

 

 

이 계단으로 오르면 킨텍스를 비롯한 고양 종합운동장이 보입니다.

 

 

은사시나무이지요.

 

 

사진 중앙에 MBC드림센터가 보입니다.

 

 

왼쪽 법원 공무원교육원이 멀리 보입니다.

저희 집에서 호수공원을 한 바퀴 돌면 약 1시간 30분이 걸리지요.

 

 

벚꽃의 봉오리가 맺혔네요.

벚꽃 터널이 있을 정도로 벚꽃이 피면 이 호수공원도 벚꽃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늘 지나치던 요즈음 보기 드문 그네를 담아 보았습니다.

 

 

 

 

호수공원은 시야가 확 트인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장항 나들목 다리 아래 모습입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의 안식처이지요.

 

 

자전거 길과 산책길....

 

 

공원 입구의 폭포입니다.

 

 

진달래도 담아 보고...

 

반가운 까치(?)도 담아 보았습니다.

 

야권 단일후보인 2번 "유은혜"씨를 담아 보았습니다.

상대 후보가 고양시장 8년의 경력을 가졌고,

전통적인 여권 우세라는 이 지역에서 당선될 수 있을까요?

 

 

 

도시의 얼굴이지요.

낮에는 조용하고 착한 얼굴을 가졌지만,

밤이면 무시무시한(?) 환락가로 변하는 두 얼굴의 도시....^^*

 

'**일상생활** > 가족.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둘째 며느리  (0) 2012.04.15
목욕탕 이야기  (0) 2012.04.15
"엄마 아빠 사랑해요."  (0) 2012.04.06
꽃피는 4월을 기대하며  (0) 2012.03.31
"살 좀 빼시지"  (0) 201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