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가족. 일상

"살 좀 빼시지"

 

 

 

 

 

 

 

 

 제 블로그에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살 좀 빼시지"

제가 마른 체형은 결코 아니지만 ,

살을 빼라고 협박을 받을 정도로 그리 비만인 체형을 가진 사람은 아니거든요.ㅎ^^*

그야말로 무슨 근거로(?) 이리 댓글을 달았는지, 댓글을 삭제하고도 심히 불쾌했습니다.

친분이 없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조차  저는 정말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살까지 빼라구요?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서 반응이 없는 경우의 무안함과

또 상대방이 싫어할 수 있는 상황을 그는 몰랐을까요?

그도 점잖은 나이 지긋한 남자분이던데요.

 

 

이웃 블로거님들께서 대부분 바쁜 일상의 시간을 내서 활동하신다는 는 점을 감안,

저는 가능하면 성의 있는 댓글로 보답하려고 노력하지요.

아무렇지도 않게 쓴 한 줄의 댓글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공인과 연예인들에게는 그 한 줄의 악플이  죽음으로 몰아갈 수도 있습니다.

 열려 있는 마음과 마음의 교류인 댓글 바탕에는 무엇보다도 

상대 블로거에 대한 예의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일상생활** > 가족.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아빠 사랑해요."  (0) 2012.04.06
꽃피는 4월을 기대하며  (0) 2012.03.31
간이역 백마의 추억  (0) 2012.03.12
지영이  (0) 2012.03.11
내성적인 성격  (0) 201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