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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가족. 일상

발 닿는 대로 한 바퀴 돌아 오다.

 

 

지리한 장마의 끝은 언제일까요?

배낭에 우산을 넣고 집을 나선 시간은 지난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빗방울이 한 두방울 떨어 지는데.....

일산 킴스클럽 앞이예요.

 

 

 

 

 

 

예쁜 주택들이 즐비한 마두동 개인주택들을 지납니다.

 

 

 

단독주택지가 끝날 무렵에 국립암센타와 고양시립마두도서관이 있지요.

한국경진학교를 지나서 500m 앞에 있는 조계사 여래사가 있습니다.

역시 이 곳에도 아름다운 주택들이 즐비하지요. 일산 서구입니다.

 

 

 

 

 

 

여래사 앞에서 오르는 정발산 입구입니다.

정발산에 이르는 길은 무려 9개나 된다고 하네요.

 

 

 

 

 

 

 

 

 

비가 왔다고 꽤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저 위에 빛이 보이는 곳이 산의 정상입니다.

정발산 정상은 산이라기 보다는 공원이라는 말이 어울립니다.(해발 85m)

 

 

 

정상에 있는 "평심루"

신도시를 개발할 때 건설회사 사장이 지어 기증했다고 써 있습니다.

 

 

 

와아~~

일산신도시의 아파트 대단하지요.

 일산 동구와 일산 서구에 있는 아파트를 다 합치면 얼마나 많을까요.

더구나 버스 타고 20분만 가면 파주 신도시가 나오는데,

파주 역시 얼마나 많은 아파트가 들어 서고 있는지....

우리나라 인구가 그리 많다는 것이겠지요?

 

 

 

전통공원을 지나면 아람누리 극장과 도서관이 나옵니다.

 

 

 

 

 

 

도서관도 극장도 음악당도 조용합니다.

아마 공연이 없는 듯 합니다.

 

 

 

 

 

 

 

 

 

롯데백화점 앞. 호수공원에 이르는 길이지요.

일산의 최요지가 이 곳이 아닐까 싶어요.

 

 

 

웨스턴 돔 입구입니다.

예전에는 제가 살고 있는 마두역이 번화가였는데,

그 후 라페스타거리로...또 그 후 웨스턴 돔으로 옮겨 갔다고 하네요.






















오가면서 만난 꽃들입니다. 너무 예쁘지요?

집에 돌아 오니 6시 40분이었습니다.

2시간 가까이 저를 위해서 완전히 투자했습니다.^^*

 

 

 

모든 살아 움직이는 것,

움직이지 않는 것들과 사람들은 늘 교감하고 사는 것이겠지요?

生과 死라는 주기적인 삶의 여정을 통해서 각자는 삶의

프로그램을 신으로 부터 대여 받았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의 삶은 독자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 절대 아닐 진데,

정말 누구나 열심히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는....

어쩌면 자연스럽고 당연한 생각(?)을 하면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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