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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살인적인 채소 장바구니

 

 

 

 

 

 

 

요사이 채소 사 보셨어요?

농수산물 시장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에 비해서 ,

피망은 88.1%,

배추 67.7%,

풋고추 58.3%,

오이 53%,

대파 20.3% 가격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풋고추와 청양고추 1Kg에 15000원이네요.

여름에 1Kg에 3000원 정도 하는 것에 비하면 쉽게 설명을 해도 5배나 비싼 것입니다.

며칠 전에 대파 한 단 값이 3000 원해서 정말 놀란 적이 있거든요.

 

 

 

저는 채소의 전문가가 아니니, 어디서 잘못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분명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함에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유통과정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농민들이 애써서 농사를 지으면 결국 중간상인만

이득을 챙기는 것은 아닌지...

시장과 노지의 가격차가 작게는 3배에서 13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농산물 유통구조의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농가는 적절한 소득이 보장되어야 하고,

  가정경제의 주체인 주부들이 이런 살인적인 물가나,

채소값에 시달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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