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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House Wedding (하우스 웨딩)

 

"하우스웨딩"이란 말을 저도 처음 들어 보는데요.

가까운 친척과 가족, 친구들 몇 명과 지인들만 초대해서 하는 결혼식이라고 합니다.

요즈음 예식장에서 복잡하게 하는 예식이 싫고,

작고 소박하지만 진심을 나누고 진정으로 축복받는....

그래서 결혼식을 꿈꾸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인기라고 합니다.

 

 

 

결혼의 주체는 당연히 본인들인데,

"예단"이라는 미명 아래 오가는 현금과 그에 따른 부작용.

단 몇 분간 빌려 입는 드레스가 몇 백만 원,

야외 촬영과 일가친척, 가족사진에 몇 백만 원,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았는데요.

결혼을 앞둔 젊은 사람들에게서, 소신 있고 소박한 결혼식 문화를 접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아름다운 결혼식이 일반화되기를 바람으로 가져 봅니다.

 

 

양평의 한 카페. 친구의 축사로 주례를 대신...

 

양가 부모님께서도 평상복을 입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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