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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에 다녀 와서

看月庵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세운 절이라고 한다.

고려말 수도 하던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홀연히 깨달음을 얻었다고 해서

간월암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 절은 밀물 때면 섬이 되고, 썰물 때에는 길이

열린다. 밑에 보이는 방조제는 정주영씨의 신화로 유명한 서산 간척지이다.

바다가 육지로 변한 곳.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를 보여준 곳이기도 하다.

 

 

대웅전

 

 

용왕단. 뒤에 하얗게 보이는 공간이 서 바다입니다.

 

 

간월암(看月庵)

 

 

수령 200년으로 추정되는 사철나무.

 

 

썰물 때의 모습.

 밀물 때에만 섬이 되는 간월도.

 

 

옆에 보이는 방조제

 

 

물빠진 간월도의 갯벌

 

 

 

 

서해안 서산시 팔봉면 호구 1리의 낙조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 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대한민국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