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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세상이야기

홍대 앞을 지나면서

 

내 인생의 봄

 

모처럼 홍대앞에 가보니 젊은 연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보수적인 제가 보기에 얼굴을 돌려야 할 순간도 많았지만,

그 젊음이 부럽기만 하던데요.

그 젊은이들은 오늘이 그들의 봄이란걸 알고 있을까요?

 

 

겨울분위기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는 실내의 칙칙한 분위기도...

옛날의 풍요롭고 나름대로 화려했던 우리들도...

새로운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부터 타인과의 대화가 아닌 수다에

늘 열중합니다.

 교사의 수다속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새봄을 맞이 할 특권이 주어질 것 같아요.

이제 봄을 찾아 나설때입니다.

누구도 찾아 주지 않는 또 하나의 내 인생의 봄을 찾아서.....

계절의 봄은 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 오지만,

인생의 봄은 그저 오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으로 찾아 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많이 알려진 동요 "노을"을 들려 드립니다.

잠시라도 동심으로 돌아 가셔서 아름답고 화려했던 때를 한번

회상해 보세요.^^*

 

 

곡을 다음에서 사서 저장했던 공간입니다.

티스토리로 넘어 오면서 이렇게 가사만 덩그라니 남았지요.

100원이든 200원이든 개인이 다음에서 사서 모은 곡을

이렇게 싹 자르면서 무시해도 되는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