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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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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28 기념중앙공원 *대구 중구 동성로 2길 80 1960년 2월 28일 자유당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서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학생운동을 기념해서 만든 공원.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는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생민주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경북고, 사대부고, 대구고, 대구상고(현재 대구상원고), 대구공고, 대구농고(현재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등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중앙통을 거쳐 경북도청과 대구시청, 자유당 경북도 당사, 경북지사 관사 등을 돌며 규탄시위를 했습니다. 대구에서 시작한 학생운동은 3.15마산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어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
대구 서문시장 (2021. 7. 22) * 대구 중구 달성로 50 조선 후기 삼남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전국 3대 시장의 하나. 대표적인 전통시장.       실내쇼핑몰에 입점한 상점과, 길가에 입점되어 있는 상점이 다양한 시장.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엄청난 규모의 큰시장. 또 하나....정치인들이 꼭 와서 세를 과시하는 시장.ㅎ 시장 중간에서 도토리 묵을 사먹었다. 말로만 듣던, tv에서만 보았던 대구서문시장. 친절한 아주머니를 만나서 기분이 좋았고, 맛이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대구 서문시장.
예랑칼국수(2021. 6. 2) 성당 연령회 모임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한 음식점.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에 위치. 우리 성당 교우 내외 분께서 운영하시고 계셨다.  입구부터 운치가 있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고 음식이 다되면 손님이 가져다 먹는 것 깉았다.  아직도 피어 있는 식당 입구의 작약꽃.  음식점 입구.   음식점 안 부추전과 들깨칼국수를 먹었는데 아쉽게도 음식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재료가 좋고 맛이 담백하고 맛이 있던 음식들. 다음에 가면 꼭 담아 와야지.
전동성당(전북 전주시)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1889년 봄, 전동 성당 초대 주임신부로 파리 외방 전교회 보두네신부가 임명되고 본당이 설립되었습니다.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치명 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이 순교한 지 100주년이 되던 1891년 봄에야 현재의 자리에 본당의 터전을 마련했습니다.(전주 성당 소개에서)  로마 가톨릭 전동성당 교회. 보수 중이라서 옛날 사진으로~~  초대 전동성당 주임신부. 천주교 전주교구의 성당이며 사적 제288호.전동성당 사제관은 전북 문화재 자료 178호.현재 전주시 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며, 호님지역 최초의 로마네스크 서양식 건물.
베론성지(2021.6.20) *충북 제천시 봉양읍 베론 성지길 296 한국 천주교 전파의 전원지로 초대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서 숨어 들어와 화전과 용기를 구워서 생계를 유지하며 신앙을 키워 나간 교우촌. *신부님들의 묘지.*묵주기도의 길 *황사영신부님  황사영 토굴  *최양업 도마 신부님의 묘 *최양업 도마 신부 기념대성당 이곳 지형이 배 밑을 닮았다고 해서 "배론성지"란다. *최양업 도마 신부 기념 소성당  소성당 옆에 대성당이 있다.  150여 년 전 가톨릭 신자라고 박해를 받아 가며 삶의 터전을 일군 곳. 최양업 신부님은 김대건 신부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라 한다.   최양업 토마스의 신부님 묘소를 다녀오면서, 무엇을 위해서 그리 희생을 하셨나? 우리는 그런 순교자들이 있었기에 편안한 종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지. 신..
남양성모성지(순례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 성지로 112 남양 성모 순례지는 병인년(1866년) 대박해 때 많은 순교지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무명 순교지이다. 이곳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는데 치명 일기(致命日記)와 증언록에 기록이 전해지는 남양의 순교자는 충청도 내포 사람 김 필립보와 박 마리아 부부, 용인 덧 옥돌 사람 정 필립보, 수원 걸매리 사람 김홍서 토마 네 사람뿐이다. 남양 순교지는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였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오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가꾸어져 오던 남양 순교지는 1991년 10월 7일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에 성모께 봉헌되고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
손골성지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734 손골은 예로부터 향기로운 풀이 많고 난초가 무성하여 ‘향기로운 골짜기’라는 뜻의 손곡(蓀谷)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손골은 주민들 사이에서 천주교 신자들의 마을, 즉 ‘성교촌(聖敎村)’이라고 불렸는데, 이요한과 그의 아들 베드로, 손자 프란치스코 삼대는 손골에서 지내다 병인박해 때 피신. 1871년에 순교하였다. (네이버 백과) 특히 성 도리 헨리코(Dorie, Pierre Henricus) 신부는 1865년 조선에 입국하여 손골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다가 포졸들에게 직접 체포되어 새남터에서 27세로 순교하였다. 그 후 도리 신부는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서 시성됨으로써 한국 순교 성인 103위 가운데 한 명이 되었다.(네이버 백과)               ..
미리내성지 *경기도 안성 양성면 미리내 성지로 420 사제 김대건 신부 시신을 모신 곳. 1801년 신유박해와 1839년 기해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던 곳.                     2017년 가을 미리내성지 방문 사진                   2017년 가을 미리내성지 방문 사진 경기도 안성에서 북쪽으로 40리쯤 떨어져 은하수라는 뜻의 아름다운 우리말로 불리고 있는 미리내는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묘소와 그의 어머니 우르술라, 김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그리고 김 신부의 시신을 이곳에 안장했던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성지에 들어서면 고요하면서도 편안함이 가슴에 와닿는다. 비록 신자가 아니더라도 성지를 둘러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