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훌쩍 우리 곁을 지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덩달아 우리들도 시간도 더 빠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한때는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었던 시절. 멋진 조명들과 함께 따뜻한 음악이 흘러나오곤 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설렘도 없어진 것 같아서 조금 서글프네요. ㅎ 혹 '나'로 인해서 불편한 사람이 없었는지, '내 말'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은 없었는지, 한 해가 가기 전에 저는 깊은 반성을 해 봅니다. 이웃님들께서도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친구가 저희 집에 와서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머물다 간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추자도 3박 4일 여행에 나설 예정이고, 친구와의 제주 여행 일정으로 블로그에 들어오지 못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