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김밥김, 깻잎, 햄, 단무지, 오이(햄 단무지 오이는 선택적으로 2개만 사용)
*김밥소스(마약김밥소스) 진간장 1, 식초 1, 설탕 0.5(취향), 물 1, 고추냉이 0.5(취향)... 밥숟가락 기준.
집에 김밥김이 4장 있었거든요.
김밥김 1장을 4등분 하니 꼬마김밥 16개 쌀 수 있었어요.
광장시장에서 파는 마약김밥을 아시나요?
그런데 광장시장의 마약김밥에 단무지와 당근만 넣잖아요.
저도 싸보니,
저 크기의 사이즈에는 김밥 속 2가지 재료밖에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깻잎을 한 장 넣어 싸서 훨씬 향이 좋았습니다.
마약김밥은 보통 겨자소스에 찍어 먹는 것으로 마약처럼 자꾸
생각나기에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썰어 놓은 당근과 햄은 프라이팬에 익혀서 준비해 놓았어요.
말씀드렸듯이 이 많은 재료를 다 사용한 것은 아니고,
2개씩만 넣어야 해서 깻잎+단무지+당근, 깻잎+당근+햄, 깻잎+햄+오이....
이런 조합으로 싸 보았습니다.
마약김밥을 찍어 먹는 소스의 분량입니다.
물 1, 식초 1, 고추냉이 0.5, 설탕 0.5, 진간장 1 (밥숟가락 기준)
저도 처음 싸 보았는데요.
다음에 싸면 좀 더 잘 쌀 수 있을 것 같아요.
경험만큼 중요한 선생은 없는 거니요.
사실은 엊저녁 딸 아이가 내려왔습니다.
꼬마김밥은 젊은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어제 준비해 놓았다가 아침에 꼬마김밥 싸서 1인 5개씩 먹으면서 회포를 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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