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와 연무읍의 견훤왕릉.

*주소...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

*이용시간...9:00~18:00

*전화번호...041-746-6645

*쉬는 날...1월1일, 설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논산 탑정호는 충남에서 예당호 다음으로 넓은 호수이고, 물이 맑기로 유명합니다. 이 탑정호 출렁다리는 2020년 준공되었으며 관광객들이 많아서 논산 11경에 속한다네요~ 전라북도에서 충남 논산까지 진출했습니다. ㅎ 논산의 견훤왕릉을 살펴보고 탑정호 출렁다리에 다녀 왔어요.

탑정호 주변 데크길. 넘 멋지지 않나요? 주변 산책로와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트레킹도 즐기기 좋은 곳이예요.

여기 식재된 소나무는 28그루....그래서 이곳을 '솔섬'이라고 한대요.

탑정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길이 600m (왕복 1.2km)~ 가야곡면과 부적면을 잇는 동양에서 가장 긴 다리~

오래 전 대둔산 출렁다리를 건넌 이후 출렁다리를 건너는 것은 처음인데요. 

아찔한 현기증에 발을 내 디딜 수가 없어서 나무 색깔 데크 부분만 밟았어요. 누군가는 스릴이 있어서 좋았다는 표현을 하던데요^^ 저는 좀 무서웠습니다.

'스카이 가든'은 다리의 중간. 그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에서 쉬지 않고, 빠른 속도로 왕복 1.2km 를 다녀 왔습니다. ㅎ

탑정호 출렁다리는 일몰 명소. LED 조명 2만여개와 함께 펼쳐지는 '음악분수'는 11월까지 운영한답니다. 평일 오후 4시, 8시 주말 오후 2시, 4시, 8시. 가시는 분은 꼭 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세요. 

대한민국에도 훌륭한 관광지 정말 많아요.

 5,6년 전만 하여도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이런 삶은 제게도 큰 변화를 가져 왔는데요. 내리막길이라는 삶의 계단에서 새로운 의미가 되고 목표도 생겼다고나 할까요?  제게는 지금의 이 생활이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이 되었습니다~!

육군훈련소와 가까운 충남 논산 연무읍 금곡리 산에 있는 견훤왕릉. 견훤왕은 용맹함과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기록되어 있지요.

후백제의 시조로 알려져 있는 용맹을 떨쳤던 그도 역사 속 패배자로 이곳에 남아 있었어요. 후백제를 열었다가 자신의 손으로 닫았던 견훤~ 그러나 그에 대한 평가는 새로운 시대를 연 왕으로 재평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