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3코스(2021.12.2~2022. 5.15)

13 코스 : 용수 - 저지 올레

중산간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50여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12 코스 종점이며 13코스 시작점. 용수포구. 길이는 15.9km입니다.

​용수포구 바로 앞. 오징어 말리는 모습. 반건조 오징어와 건조오징어를 팔고 있었는데, 오징어 파는 아주머니...그렇게 해도 물건이 팔릴까요?ㅎㅎㅎ

교회가 너무 예뻐서 한 컷! 교회 정문이 "좁은 문'....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용수마을 지나 일주서로를 건너면 본격적으로 내륙으로 접어들면서 용수저수지를 만났어요. 

AI 방역관들에 의해서 출입이 제한되지만 올레꾼들은 통과~~

 

 

 

 

 

출발점부터 5km 지점에서 고목숲길과,

 

 

고사리 숲길을 지납니다.

낙천아홉굿 의자마을.

 

 

다양한 의자들을 주제로 만든 공원. 어디든 앉으면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아요.

 

 

 

송아오름 근처.

뒤동산 아리랑길.

 

저지오름 가는 길.

 

 

 

저지오름 입구.

저지오름 주차장및 화장실.

저지오름 산행 시작!!

전망대에 오르기 전에 중간 안내도를 살펴 보았습니다.

한경면 저지리(옛이름:닥몰) 산상의 분화구를 중심으로 어느쪽 사면이나 경사와 거리가 비슷한 둥근산체를 이루고 있으며, 둘레가 약 900m, 깊이가 약 60m쯤 되는 매우 가파른 깔때기형 산상분화구를 갖고 있는 화산체.

저지오름 전망대. 12코스의 수월봉과 당산봉, 차귀도와 비양도까지 다 보였습니다.

느지리,금악, 한라산,당오름, 이시돌오름이 전망대에서 조망되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저지마을로~~

 

저지마을 입구.

 

 

13코스의 종점. 저지예술정보화마을.

​13코스의 종범. 14-1코스와 14코스의 시작점.

제주올레 13코스는 2번 정도 구간구간 걸었어요. 저지오름은 따로 올랐으며, 송아오름에 올랐다가 뒷동산 아리랑길을 통해서 집에 오는 길에 자동차로 또 한 번 돌아본 코스여서 코스 전체가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