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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2020-100)

국민의사 이시형 박사의 위로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 지음

생각 속의 집

 

 

 

제목 그대로 삶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지친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를 주는 책.

자신의 에세이에 맞는 시를 한 편씩 써서 글의 내용이 함축되고 정서적인 느낌을 주었으며,

지루하지 않고 읽을 수 있게 세심한 배려를 한 책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민의사...

역시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시다. 의사이기 이전에 세상을 나보다 많이 사셨기에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도 귀담아들을 수 있어서 권장할 만한 책이다.

 

 

 

(본문 중에서)

21쪽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못한 삶이었지만 내 마음속에 진작 표현하지 못한 기도는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성 프란체스코의 감사의 기도 중에서)

43쪽 입만 열면 죽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우울 모든 슬픔의 바탕에는

         혹독한 외로움이 깔려 있습니다.

47쪽 가난은 참으로 사람을 서럽게 하며 비굴하게 만들고 자존심을 상하게 합니다.

         절망이 깊을수록 희망의 빛은 선명하고 밟게 빛나기 마련입니다.

55쪽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작은 일에도 감동하고 거기서 충분히 행복을 얻는

        사람, 환희를 즐기되 결코  빠져들지 않으며 화가 나도 합리적으로 조절해 가는 사람,

       그런 차분한 열정의 인간을 그려보는 겁니다.

60쪽 -크리나무르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자. 지금 이 순간이 내게 주어진

         마지막인양 살자."

68쪽 -빅터크랭클- 나치시대 죽음의 포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기적의 인간.

73쪽 사실 몸이 늙는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이며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순리입니다. 스트롱 시니어(strong senior),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활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 노령자들을 의미함.

86쪽 사람의 일생에는 네 가지 고비가 있습니다. 영유아기의 발달 이상, 청소년기의 사고,

        중년기의 3가지 병 (암, 심장, 당뇨), 노년기의 노환,

88쪽 천상병의 시 귀천 중에서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마치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91쪽 태어나 나이를 먹고 늙어가는 게 자연스러운 과정이듯 죽음 또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분입니다.

111쪽 인생 최고의 선물은 사랑이라고 하지요, 생의 축복과도 같은 사랑을 외면하는 것은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을 스스로 저버리는 일입니다.

126쪽 사랑은 우리 삶의 전체를 지탱하는 뿌리입니다.

134쪽 이형기의 낙화중-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144쪽 기다림이 없는 사람은 정신이 가난하고, 희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151쪽 결혼은 차가운 현실 그 자체입니다.

177쪽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고 참으로 작은 데서 찾아듭니다.

201쪽 바람 없이 조건 없이 베풀기만 하는 그 사람, 어머니 살아생전 그 십 분의 일도

          백분의 일도 되돌려 드리지

        못하는 우리는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철들지 않은 자식일 뿐입니다.

223쪽 괴테-"서두르지도 말고 쉬지도 말라" 운명의 폭풍우에 꾸준히 견디면서~~

          인고의 모든 날이 지나간 훗날에는

         역사 위에 찬란히 그대의 면류관이 빛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