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주례사(2020-99)

스님의 주례사

법륜스님

한겨레출판 휴

 

 

 

 

1988년 정토회 설립.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한 스님이 출간한 [스님의 주례사]. 또한 현대인을 위해 '즉문즉설'로 대안적 삶을 이야기했던 저자가 이 책에서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축복 같은 조언을 하고 있다. 대중적으로는 인터넷에 오른 '스님의 주례사'란 글에 감동받은 독자들이 가까운 친구에서 직장동료에게 권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본문 중에서)

15쪽 '같이 사느냐 떨어져서 사느냐'이런 데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마음의 문을 닫으면 외로워지는 거예요.

41쪽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사람 편에서 이해하고 마음

         써 줄 때 감히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8쪽 상대에게 맞추려면 가장 먼저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57쪽 업이니 사주니 궁합이니 하는 것들의 근본 뿌리는 욕심에서 나옵니다.

93쪽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98쪽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마음의 착각이 나 자신과 상대,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145쪽 결혼한 사람은 늘 자기를 돌아 보아야 합니다.

        항상 자신의 말과 행동을 돌아보고 상대가 상처입지 않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200쪽 괴로움은 우리의 마음이 어리석은데서 옵니다.

        마음 가운데 원인이 되는 집착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꿈에서 깨듯이

        깨끗이 깨면 되는 거예요.

203쪽 사람들은 끊임없이 잘못을 반복합니다.

212쪽 상대를 사랑해서 만났다면 좋은 것만 가지려 할 게 아니라,

          상대의 상처도 치유해 줄 줄 알아야 합니다.

218쪽 진리를 멀리서 찾을 게 아니에요. 사실을 사실대로 아는 게 진리니까요.

233쪽 원하는 것을 다 이룰 수도 없고 또 다 이룬다고 좋은 것도 아니에요.

257쪽 변화하는 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59쪽 좌절과 욕망은 욕심에서 나옵니다.

271쪽 먼저 주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