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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시장 지혜로운 국민 (2020-97)

존경받는 시장 지혜로운 국민

지은이 雲海 임승룡

도서출판 정인

 

 

그가 책머리에 썼듯이 "진정 나는 국가와 국민에 충직한 마음자세를 가지고 있는가. 작은 행동이라도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인가." 그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나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그만 관심부터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 저자는 서울특별시 공무원 노조위원장을 지내며 공직사회의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법과 제도 내부 업무 시스템의 합법적인 구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필자라면서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집필하게 되었다고 했다. 공무원 명예퇴직을 하고 세금 바르게 쓰기 운동본부의 대표로 활동하였다. 지혜로운 판단과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저자의 설득력 있는 글. 정의로운 마음과 무지에서 깨어 있으라는 충고. 국민의 생각 전환을 강조하는 이 책을 나도 집어 들었다.

 

 

 

(본문 중에서)

30쪽 공무원이 변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공무원이 일을 잘해야 국민이 행복해진다.

48쪽 가나안 농군학교의 김용기 장로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60쪽 이명박 전서울특별시장

       지치지 않고 열심히 일했던 열정의 시장, 서울시 공무원이 열심히 일하도록 추진하는

       최고의 리더십. 그는 서울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84쪽 해마다 연말이면 구청 등에서는 남는 불용예산을 처리하기 위해서 돌 공사나

         보도블록 공사를 무리하게 한다. 이렇게 낭비되는 예산은 통계조차 없다,

        국민 세금을 내 돈처럼 아껴 쓰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것이 곧 행정운영의 최고 효율이라고 생각한다.

88쪽 오세훈 전 서울 특별시장

       한 마디로 "정말 잘났어" 디자인과 창의시정에 중심을 둠. 120번 다산콜센터를

       개설하여 서울시 민원 서비스 개선. 직원 투표로 퇴출후보자를 선정한 정책의 졸속

       추진. 리더십 부재. 감정표현을 절제하는 신중한 인물. 장기전세주택 SH공사의 shift 건설로 서울시 빚 25조. 공무원과         공기업 사람들은 입주하면 안 되었는데...

124쪽 감시받지 않은 권력은 부패됩니다.

131쪽 탈무드-"남의 자비에 의존하느니 차라리 가남을 택하는 것이 낫다.

138박 원순 전 서울특별시장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고 시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자. 안철수의 미덕으로

        당선된 박원순 전시장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함.

        30년 이상 근무한 충성한 간부들 내침.

        자유분방한 행동과 돌출 발언 문제. 정상적인 결재라인 무시하고 측근 시정을 펼침.

        2020년 7월 박원순 전시장은 비서 성추행으로 불명예스러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197쪽 감시받지 않은 권력은 부패한다.

198쪽 "하루에 5분이라도 나라를 생각해 본일이 있는가? -도산 안창호

201쪽 국민의 돈을 내 돈같이 여기는 행정 이것이 곧 최고의 효율이다.

209쪽 나라가 망하는 것은 외침이 아니라 공직자의 부정부패에 의한 민심이반이다.

232쪽 국회의원 급여를 국회의원 스스로 결정하는 법체계는 국민기만이다.

269쪽 합법적인 낭비구조가 공무원 조직의 암세포다.

279쪽 고용 없는 선장 시대의 깊은 고민들, 하늘과 땅으로 벌어지는 빈부의 차, 상도를

          벗어난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심각하다.

295쪽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절반 이상이 지방세 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해결

          못하는데 무엇이 지방자치인가?

306쪽 세금낭비의 주범은 합법적인 낭비구조와 행정인력의 비효율적 배치 구조다.

310쪽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행정정보는 공개되어야 하고 접근성이 용이해야 한다. 

358쪽 공무원노조는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은 인정, 단체행동권은 인정하지 않는다.

358쪽 1997년 12월 우리나라의 IMF 구제 금융대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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