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들의 재산을 늘리거나 사회적인 지위를 높여 주는 지식만이 유익하다고 한다면
신화는 전혀 무익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삶을 더욱 행복하고 윤택하게 해 주는 것을 유익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신화는 유익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신화는 문학의 심부름꾼으로서, 그 주인 격인 문학은 덕과 손을 잡고 있는
가장 뛰어난 동맹자이며 행복을 촉진하는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머리말 중에서-
참으로 부끄럽다.
무식의 소치라 고도 볼 수 있다.
이 나이가 되도록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지 않은 것은....
책장의 책들과 함께 나와 가장 가까이 있던 그리스 로마 신화.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 글을 지어낸 불핀치 작가.... 책을 읽을수록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스 로마 신화]
[하서]
[불핀치 지음 김명희 옮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주요 12 신>
제우스, 헤라. 아르테미스, 아폴론, 포세이돈, 데메테르, 디오니소스,
헤파이스 스토스, 아레스, 아프로디테, 하이데스, 헤스티아
<그리스와 로마의 신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 가운데 가장 유명한 신은 제우스이다.
제우스는 올림포스 최고의 신으로 신과 인간의 아버지라 할 수 있다.
헤라는 제우스신의 아내.
신들의 여왕이고 데메테르는 대지의 여신.
헤스티아는 불의 여신 아폴론은 광명과 음악 가축의 신.
그밖에 수많은
신들이 등장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모두 꾸며낸 이야기.
<제우스의 분노>... 제우스가 신족과 전쟁할 때 프로메테우스는 전쟁의 결과를 알고 있었기에 제우스 편이었으나
그는 언제나 제우스에 맞서 인간 편에 섰다.
현존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인종을 만들려는 제우스에 맞서 인간을 위기에서 구하고
제우스가 금지한 불을 훔쳐 인간을 문명의 길로 들어서게 한 인간의 은인.
제우스는 자신의 명을 어긴 프로메테우스를 가혹하게 처벌한다.
견고한 쇠사슬로 산 절벽에 묶어 놓고 독수리로 하여금 간을 파먹게 하는 등
그의 고통은 3천 년이나 계속되니
그는 협박과 회유에 굴하지 않는 저항의 정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비련의 연인들>... ( 아폴론과 디프네), (피라모스와 티스베), (케팔로스와 프로 클리스)
<헤라의 질투심을 자극한 연적들>... 헤라(신화의 여신 아름다움의 상징ㅎㅎ아모레 중년 여성들의 화장품)는
레아의 딸, 제우스의 누이, 아내로 여왕이다. 바람기 많은
제우스가 결혼 이후에도 수많은 여신들과 님프 인간 여인들을 넘보았다.
결혼과 가정의 수호신인 헤라는 제우스의 이런 행동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는데,
제우스의 사랑을 받았던 여인들과 아이들에게까지 복수하는 헤라는
소중한 가정의 평화를 파괴하는 어떠한 행동도 단호히 처벌했다.
<아폴론의 아들>... 아폴론은 올림포스의 제 이인자 궁술의 신 음악과 의술의 신
그리스적 이성과 문명의 대변자.
서구 문명에서 남성적 아름다움의 이성적인 표본..
아폴론은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출생한 아들이다.
분노한 헤라도 그를 괴롭히지 못했는데, 이성과 문명의 대변자였던 아폴론.
그는 세상을 밝게 비추어 보는 남다른지혜를 갖고 앞날을 예언하였다.
그의 아들 파에톤은 제우스의 번개를 맞아 죽었다.
그는 아버지의 화차를 부릴 능력이 없었지만 그의 뜻만은 고상하였다.
<멸망을 부른 소원>... 미다스는 욕심 많은 왕인데 자신이 만지는 모든 것을 금으로 만들어 달라고 청하였는데
그는 살아갈 수가 없었다.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하므로.
< 바우키스와 필레몬>... 소싯적 부부인 두 사람의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에 반한 천상의 신들.
소원을 말한 부부는 소원대로 헤어지며 그 나무로 변했는데, 아직 실존한다.
<위대한 사랑의 힘>... 프로세르피나는 땅 속에 묻는 즉 하계의 신에게 납치되는 것이다.
씨앗을 의미한다.
글라우스 코스의 스칼라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셈 낸 키르케.
스킬라를 바위로 변하게 하고 배를 난파ㅅ키는 암초로 만들었다.
<상아 처녀와 석류꽃>... 피그말리온은 자신의 작품과 결혼했는데 그렇게 되기까지
그가 숭배했던 아프로디테의 힘이 컸고 아들 파포스도 얻었다.
드리오페.. 물가의 자줏빛 연꽃은 땄기에 그녀는 나무가 되어갔다.
아프로디테는 아도니스에게 위험한 동물을 경계하라 일렀건만
그걸 무시한 아도니스는 아모네로 변했는데 그 꽃이 피고 지는 원인은 다 바람 때문이었다.
아폴론과 히아킨토스는 서로 사랑하였고 제피로스도
히아킨토스를 사랑하였기에 쇠고리의 진로를 어긋 아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새가 되어 맺어진 사랑>... 케익스와 알키오네는 부부. 케이스의 형의 죽음을 알기 위해 아폴론을 찾아가는 도중
배의 난파가 그를 죽게 했고, 그렇게 이별을 반대하던
아내인 알키오네는 새로 변해서 바다 위에 겨울 날씨가 좋을 때 알을 품는다.
그동안 뱃사람들은 무사히 항해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청년의 구애작전>... 살라미스에 있는 아프로디테의 신전의 전설을 이야기하며
포모나 앞에 선 베르틈누스의 구애작전의 성공기.
<아프로디테의 분노를 산 프시케>... 에로스(아프로디테의 아들)와 프시케는 연인.
그의 무한한 사랑으로 갖은 고난 끝에 행복을 누릴 인간의 영혼으로 거듭남(프시케).
<차라리 내 몸이 뱀이었다면>... 카드모스 왕 아프로디테의 딸과 결혼 티베로 이주. 왕이 되었는데
뱀이 되고 싶다 해서
뱀이 된 둘은 숲 속에 살며 인간을 헤치지 않는다.
미르 미돈인들은 상관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들이었고 부지런한 종족이었으며
한 번 모은 것은 놓치지 않는 개미로부터 나온 말.
<목숨을 건 아름다운 짝사랑>... 니소스(메가라의 왕)와 스킬라(딸) 그리고 미노스(적장). 적장을 사랑한 스칼라가
그에 버림받고 백로로 변하. 니소스는 오늘날 바다 수리가
되어서 옛날 범죄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하여 부리와 발톱을 세우고 덤벼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에코(나르 키스 소스를 사랑함)와 나르 키스 소스 (누구에게나 냉정함)
에코의 영원한 사랑이 만들어 낸 꽃 수선화(나르키스라 불림)...
속은 자줏빛이고 흰 잎으로 둘써싸임.
클리티에는 아폴론에 대한 클리티에의 사랑을 간직한 꽃.
헤로(세스 토스)와 레안드로스(아비도스) 서로 반대편에 사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여신과 경쟁하다 돌이 된 니오베>... 아테네 지혜의 여신. 제우스의 딸. 전쟁의 신. 아라크네.
아테 나신과 경쟁하다가 거미 자세의 형상이 됨.
니오베는 티베트의 왕비. 아라크네는 모든 신과 대결해서는 안된다 함.
그녀는 두 자식을 앞장 세워 신과 대결. 돌로 변함.
지금도 바위에서 물이 흐름. 니오베의 눈물이라 함.
<메두사를 물리친 페르세우스>... 그라이아이(해안 바위에 부딪치는
흰 물결) 고르곤(넓은 바다의 굿센 파도) 바다의 여러 재난의 의인화
페르세우스와 메두사(페르세우스는 제우스와 다나 사이에 태어난 아들) 후에
앝 [나와 헤르메스의 총애를 받고 메두사의 머리를 베어 그들에게 바침.
아틀라스 왕의 나라로 날아간 그는 왕이 메두사의 머리를 내놓자 아틀라스는 돌이 되었다.
그리고 부피가 점점 커져 산이 되었다.
페르세우스는 계속 비행하여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나라에 도착하였고
안드로메다란 처녀는 바다에 쇠사슬에 묶여 있었다.
그녀의 부모에게 그녀를 구하면 결혼시켜 달라하고 그녀를 구한다.
결혼잔치에 나타난 구약혼자인 피네우스.
그도 결국 페르세우스의 반격으로 집안의 돌이 되었다.
<반인반수의 괴물들>... 올림포스 신들과 맞선 기간테스, 수수께끼로 악명을 높인 스핑크스,
날개 돋친 말 페가수스, 불을 내뿜는 무서운 괴물 카이마르
영웅들이 사랑한 천마. 영웅들의 스승이 된 켄타우로스(케이론).
콧방귀를 부르는 난쟁이족의 피그미, 황금 둥지에 사는 보석 사냥꾼 그리핀.
<황금 양모와 배신의 끝>... 모험인가 약탈인가 아르고 원정대의 이아손 황금 양털을 찾아 나서다.
메데이아. 냉혹한 여자 마법사. 잔혹한 살인법을 어디서 배웠을까.
<괴물 사냥에 참가한 영웅들>... 멜레아그로스와 아탈란테 언제나 애꿎은 여자 탓.
친아들의 목숨을 거두어야 했던 어머니 황금사과로 맺은 결혼 파국을 맞다.
<헤라클레스의 열두 가지 노역>... 인간이자 신이었던 천하장사 헤라클레스 헤베와
가니메데스 열두 과업 완성하고 신이 된 헤라클레스 천상의 포도주로 신들 잔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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