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안동 하회마을(1)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09:00~1800 (동절기 17:00)

*054- 852-3588

*어른 5천 원, 청소년 군경 2,500원, 어린이 1,500원

 

 

 

안동 하회 마을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민속 마을이다.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가며 물돌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지금도 마을주민의 70%가 류 씨이다.

풍산 류 씨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약 600여 년 전으로 류씨가 터를 잡기 전에는

허 씨와 안 씨가 먼저 이곳에 들어와 살고 있었다고 한다.

구전으로는 하회탈의 제작자가 고려 중엽의 허도령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고 하며,

하회마을에서 강 건너 광덕동에는 허정승의 묘가 있어 해마다 류 씨 가문에서 벌초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회마을에는 이를 빗댄 "허 씨 터전에, 안 씨 문전, 류 씨 배판"이라는 속언이 전해지고 있는데,

선주민들을 내몰게 된 데는 안 씨집안의 딸 하나가 류씨집안으로 출가를 하면서

안씨 집안의 기운이 외손인 류 씨들한테 이어져 씨족의 터전을

빼앗기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다음백과)

 

7월이 제철인 연꽃.

다 피면 이곳도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듯...

 

하회마을 산책길.

1시간 30분 코스. 2시간 코스. 반나절 코스

 

하회마을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2005년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문지로

국제적인 매스컴에 오르기도 했던 마을이며

류성룡의 임진왜란 회고 기인 '징비록'과 하회탈 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보물이 4점, 중요민속자료가 10점, 사적 1곳 등이 있고,

1984년에는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이 되었지요.

 

하회마을은 600여 년 동안이나 이어오고 있는 씨족 마을.

 

기와집과 초가집 등 전통가옥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는 생활공간이랍니다.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마을.

 

칸나 꽃이 담장을 넘습니다.

 

하회탈과 장신구를 파는 가게.

국보 121호인 하회탈은 지금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9개의

탈만 전해지며 그중에서도 3개의 탈은 분실되었다고 해요.

 

날씨가 더워서인지 관광객을 어디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잘 정돈된 골목거리~!

 

어렸을 적 우리가 보고 자라던 담장이 

참으로 정겹네요~!

그리고 집집마다 담장의 모양이 다다릅니다.

신기하지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

민중과 유교문화가 공존하는 전통적인 마을입니다.

 

국태민안, 세화연풍...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것 같아요.

이곳은 류성룡 선생의 종택이지요.

충효당이라 한답니다.

 

배용준이 주연한 스캔들.

YMCA 야구단.

한반도 등 한국 영화사에 남을 영화들도 이곳 하회마을에서 촬영되었다고.

그만큼 옛 전통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는 겁니다.

 

하회마을의 고택중 양진당이라는 입암고택입니다.

류성룡의 형 류운룡이 살았던 집이지요.

풍산류 씨 겸암파의 대종택으로 보물 제306호~!

사랑채는 고려시대의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안채는 조선의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는 고려와 조선의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고택이랍니다.

 

 

 

'하회'라는 이름은 마을 옆을 감싸고 있는 낙동강의 모습이 희자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현재 100여 채가 있는데,

그중에서 12채나 보물이나 중요민속사료로 등록되어 있답니다.

 

 

 

하회마을에는 풍산 류 씨 귀촌파의 종갓집인 귀촌고택,

마을 북쪽의 99 칸집으로 불린 북촌댁,

또 하나의 99 칸집인 조선 정종 21년에 지은 남촌댁,

병산서원, 화천서원,

강 건너 류성룡의 옥연정사 퇴계 이황의 글씨가 편액으로 남아 있는 겸암정사 등 볼거리가 너무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