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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역사. 문화. 예술. 공연 .노래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안동 하회마을(2)

*경북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09:00~18:00 (동절기 17:00)

*054-852-3588

*어른 5천 원, 청소년 군경 2,500원, 어린이 1,500원.

 

 

일부 상혼에 의해 퇴색되어 가는 감도 없지 않지만,

전통을 보존하려는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많은 부분 극복 되어가고 있다.

 

이곳 하회마을의 대표적인 먹거리는 안동소주와 유명한 서원이 많아 생기게 되었다는

헛제삿밥, 안동 간고등어, 안동 국시 등이 있고,

신라 시대 창건되었다는 봉정사, 고산서원, 귀래정, 계명산 자연휴양림, 학가산 자연휴양림, 와룡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2010년 7월 31일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한국의 역사마을'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두 마을의 등재로 한국의 세계유산은 석굴암ㆍ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 창덕궁, 수원 화성(1997),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 유적(이상 2000),

그리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2007), 조선왕릉(2009)에 이어 통산 10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다음백과)

 

와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 하회마을.

특히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 하회마을~!

 

배롱나무 꽃이 참 예쁘지요.

낙화한 꽃도 참으로 예쁩니다.

 

영모각 앞의 소나무 만지송.

 

충효당에는 사랑채 이외에 '영모각'이라는 특별 공간이 있는데요.

사랑채 뒤에 있는 사당과 마주하고 있어요.

 

영모각에는 서애 류성룡 선생이 남긴 유품과 유물 전시~!

 

1959년 식목일에 화산에서 이곳으로 옮겨 심은 소나무로

'만지송'이라고 한다네요.

가지만큼 자손들이 번영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해석한답니다.

 

600여 년이 지나도 옛 모습 그대로 간작하고 있는 하회마을.

 

다양한 형태의 담장이 이어지지만 똑같은 담장은 없었어요. ㅎ

각 담장마다 정교한 아름다움을 줍니다.

 

예스러운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초가집. 기와집.

현재 하회마을의 100여 채 중에서 12채가 보물과 중요민속자료로 등록되어 

있다고 하니 대단하지요?

 

민속그네.

 

 

 

'하회'라는 이름은 강과 마을 사이에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이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마을이 물 위에 떠 있는 연꽃을 닮은 형상이라고 하여 실지로 꼽힌다네요~!

 

 

 



기와집과 초가집 등 옛 한옥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지만,

지금도 사람들이 이곳에 살고 있는 생활공간이랍니다.

600여 년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씨족마을 ~!

 

강과 마을 사이로 노거수가 무성하게 자라 마치 메타쉐콰이어 길처럼 

감성 있는 정취를 안겨 줍니다.

터널을 이루고 있는 고목들이 아주 멋있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안동 하회마을.

민중과 유교문화가 공존하는 전통마을이었고요.

하회마을을 찬찬히 들여다보려면 3~4시간은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