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054-633-3464
*주차료 입장료 무료.
경북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부석사 무량수전.
태백산 자락에 자리 잡은 부석사는 신리 문무왕 16년(676)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역사가 천년이 넘는 절이라고 합니다.
무지개 연못 폭포.
부석사 들어가는 입구에는 오래된 은행나무가 가로수길을 이루고 있었고요.
그 은행나무 역시 수백년의 세월을 버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은행나무 길을 걸어서 도착한 태백산 부석사 일주문.
속세와 불교의 세계를 나눈다지요?
일주문이요.
계속 비탈길이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걸어서 도착합니다.
부석사 천왕문에요.
부석사의 첫 관문이었지요.
불법을 수호한다는 수호신 사천왕의 위엄을 보며,
부석사에 이르렀어요.
법종루의 목어와 북도 보면서요.
고풍스러운 부석사의 석등.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신라시대 최고의 석등으로 꼽힌답니다.
대한민국 국보 제 17호.
이제 감격스럽게도 부석사의 무량수전을 만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에 늘 수록되었던 무량수전.
그 유명한 부석사의 무량수전.
부석사의 중심 전각이지요.
1376년에 중수된 목조건축물로 대한민국 국보 제18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한국에서 경북 안동의 봉정사 극락전과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지요.
정확한 건축시기는 알 수 없으나 고려중기 후반경의 건축물로 추측된다고....
영주여행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부석사 무량수전이 눈앞에
펼쳐져 있네요~!
부석사 현판이 걸려 있는 안양루.
부석사 안양루는 16세기 사찰 문루 건축물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해요.
부석사 삼성각.
부석사 범종각.
문화재청은 지난해 경북도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
‘영주 부석사 안양루’, ‘영주 부석사 범종각’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경북도민일보)
부석사 삼층석탑.
단아한 비율과 섬세한 조각이 돋보였습니다.
영주여행의 가장 기본적인 볼거리는 부석사와 부석사 무량수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행나무도 보고,
길 옆의 사과나무 과수원도 보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어요.
1000년이 넘은 문화유산.
앞으로 우리가 잘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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