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의 줄거리>
조선농민을 괴롭히는 요시다의 앞잡이 이동만은 부는 축적하지만 소작인들에 의해서
피습당하고 그로 인해서 다리가 부러진다.
송수익과 헤어진 공허 스님. 의병들과 지삼출 손판석 등은 후일을 기억하고,
철도 호남선은 개통된다.
사탕공장을 이미 세웠고 정미소를 차릴 계획을 하고 있는 장덕 풍.
그의 아들 장 칠 문은 순사가 되어 군산으로 간다.
도박에 빠진 양반 만석꾼 정재규가 돈을 빌려 가면 갈수록 장덕 풍의 부는 쌓여 가고
정재규 3형제가 재산싸움을 하는 동안 그의 친일활동은 계속된다.
주재소에서 풀려난 신세호는 더 이상 농토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농사를 손수 짓기로 하며 후일에 서당을 다시 세우려고 마음먹는다.
송수익 모친이 사망하자 빈소를 찾은 공허 스님은 순사에게 붙잡히지만 호신술로 제압하고
두 순사를 살해하고 변장을 통해서 잡히지 않으려는 가운데에서도,
배두성과 손필녀의 결혼을 주선한다.
통감부는 토지조사령을 공포하고 동양척식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많은 농토를 국유화한다.
타작의 반을 거둬 가는 그들의 행태에 반발한 농민들은 구속은 물론 고문을 당하고
볏단 5단을 숨긴 한기팔은 죽을 만큼 몰매를 맞는다.
백종두 아들 백남일은 수국을 범하는데 수국의 동생 대근과 지삼출은 그를 폭행한 후
가족들과 함께 피신한다.
우체국장 하야가와의 도움으로 일본에서 첩보원 교육을 받고 돌아온 양치성.
수국을 강제로 범한 사건으로 백남일을 헌병에서 쫓아낸다.
그리고 수국이를 사랑하는 서무룡을 정보원으로 삼는다.
배남일에게 무자비하게 순결을 빼앗긴 수국은 자살을 시도한다.
감골댁의 빠른 행동으로 산으로 가서 나무에 목을 맨 수국은 구출이 되고,
식구들과 함께 만주로 떠나기로 결심하면서 3권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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