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블로그 이웃님들께서는 1년에 한 번 정도 인사를 드리는 우리 아롱이를 아실 겁니다.
그래서 제 별명도 "아롱 마"이지요.
2004년 11월 9일생.....
벌써 만 12년이 지났으니 이제부터 13세이네요.
견종은 미니어처 핀셔(미니핀)입니다.
독일산 사냥개의 일종으로 사나워서 집에서는... 특히 아파트에서는
키우기 어렵다고들 하는데 이웃을 잘 만나서 이제껏 탈없이 잘 살고 있어요.
정면에서 사진을 담아 보려고 했는데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아서 요 정도의
사진을 남깁니다.
많이 늙었어요. ㅠㅠ
큰 개처럼 보이시지요?
그러나 몸무게 3kg인 아주 작은 강아지입니다.
남편은 자기가 강아지의 모든 수발을 다 든다고 해서 데려 왔는데,
목욕을 단 한 번도 시킨 적이 없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롱이에게 좋은 사료(처방 사료)를 먹이셨고,
먹고 난 아롱이 밥그릇과 물그릇을 항상 사람처럼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셨어요.
그리고는 꼭 정수기 물을 먹이셨지요.
그 덕분에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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