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가족. 일상

딸 아이에게 보낼 일주일 반찬.

 

호박 부침개와 닭다리탕(닭볶음탕)

 

 

 

도토리묵무침과 멸치볶음.

 

 

 

미역줄기 볶음과 콩나물무침.

 

 

 

돈육불고기와 메추리알 장조림.

 

 

 

묵은지 김치찌개

한 끼 분량으로 싸서 끓여서 냉동에 넣었어요. 

다섯 번은 먹을 거예요.

먹고 싶을 때 꺼내어 먹으라고.....

 

 

 

사골 우거지탕과 된장국

냉동에 들어가면 음식물의 내용을 모르기에 이렇게 표시했습니다.

 

 

 

사위가 좋아한다는 들깨 미역국과 닭국.

 

 

 

 

 

 

별표로 표시한 것은 "먼저 먹으라."는 표시입니다.ㅎ^^

엄마의 이 메모를 가져다 냉장고에 붙여 놓는다고 했습니다.

"일은 못해도 된다. 마음이 예쁘면 되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누구보다도 저는 적극적인 엄마이지만,

그러나 딸아이의 결혼생활을 간섭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어요.

사는 집은 이사하고 한 번 갔었으나 비밀번호도 모르고,

알려 달라고 한 적도 없으며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ㅎㅎ

자신들의 선택.

 이해하고 사랑하며 잘 살려는 노력은 본인들이 해야 하는 몫이기 때문이지요.

 

'**일상생활** > 가족.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사무소에서 있었던 일.  (0) 2017.03.05
아버님. 고이 영면하소서!  (0) 2017.03.02
시고모님의 전화  (0) 2016.12.07
우리 아롱이와 산책을....  (0) 2016.11.10
한 달만에 돌아 온 양복상의  (0)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