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돼지감자(뚱딴지), 두부, 어묵, 대파,
*양념... 국간장, 다진 마늘 후추
돼지감자입니다.
1Kg을 사 왔습니다.
이 돼지감자는 당뇨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서요.
뚱딴지라고 천대받던 설움을 씻었답니다.^^
필러로 껍질을 벗기는데 그리 힘들지는 않았어요.
다만 아주 작은 돼지감자는 어려웠지만요.
무, 양파, 북어채, 멸치등을 넣어서 진한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에 두부, 돼지감자와 어묵을 넣고 끓였더니,
어묵만 저렇게 떠올랐네요.^^
국간장과 다진 마늘 후추를 넣고 좀 더 끓여서 마무리합니다.
다 끓인 후에 대파를 넣었습니다.
보이시지요?
하얗게 보이는 돼지감자요.^^
돼지감자에는 독특한 향이 있어요.
그 향이 국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서 의외로 맛있습니다.
구수하고 향이 있고 맛은 일품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버려졌던 돼지감자가 이렇게 국에도 쓰이네요.
돼지감잣국 완성입니다.
한 번 끓여 보세요.
그 향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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