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회, 우정, 사랑, 생각을 활용할 수 있는 시기.
격동의 시기인 겨울이 지나면 기회와 활력의 계절인 봄이 온다.
봄은 씨앗과 지식,열심과 결의에 찬 노력을 허리에 차고 비옥한 땅에 들어서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꾸물거려서도 안되고 실패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서도 안된다.
지난 가을의 풍성한 수확물에 대한 만족스러운 기억이나 봄부터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가을에 아무런 소득을 올리지 못했던 쓰라린 기억에
빠져 새로운 봄철을 그냥 보내는 사람은 어리석다.
여름
보호하고 성장하는 시기.
인생에서 여름은 '보호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는 바쁘게 돌아다니는 벌레와
해로운 잡초를 끊임없이 경계해야 한다. 봄이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는 시기라면
여름은 그것이 다가 올 가을에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성장하고 강해져야 하는 때다.
봄이 끝났다고 해서 우리가 더 이상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하나의 노력이 끝나고 또 다른 노력이 시작 될 뿐이다. 노력을 그만 두면
그리고 게으름이 또 다시 고개를 들면 성장은 정체되고 급기야 퇴화되고 만다.
인생의 벌레와 잡초는 성공하려는 우리의 의지와 그 성공이 충분한 보상을 받을 만큼
가치가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존재한다.
가을
봄의 노동에 따른 열매를 수확하는 시기.
가을은 환희의 시기이자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기다. 봄에
충분히 씨앗을 뿌린 사람과 여름에 벌레 잡초, 더운 날씨와 싸운 사람은 가을이 주는
보상을 받고 기쁨은 누릴 수 있다. 반면 봄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보기만 한 사람과
찰나에 가까운 봄철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가을이 혼란과 근심,
엄청난 후회의 시기가 될 수 있다.
겨울
과거의 후회가 아닌 감사를 모두에게 나눠 주는 시기.
여러분에게 사랑이나 돈 혹은 일이 없다면 지금이 바로 겨울이다.
여러분이 어디에선가 봄을 놓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태함은 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마련이다.
겨울은 그저 이전의 어떤 원인에 따른 결과로 발생한 것뿐이다.
하지만 두려워 말자.
겨울에 깨달은 고통과 좌절은 이제 다시 오게 될 봄에 행동할 구체적인 계획과
의욕을 만들어 줄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짐론... 은 미국 전역과 세계 곳곳에서 영감을 불어넣는 세미나 혹은 강연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사람이다. 그에게는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에
숨어 있는 기적을 발견하고 그것을 그림처럼 생생하게 표현해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막힌 능력이 있다. -서문에서-
이틀간에 걸쳐 순식간 읽어 내려갔다. 마치 혜민 스님의 잔잔한 글처럼 이 책도
내게 감동으로 다가 오기에 충분했다. 요즈음 나는 어떠한 사람과 비교해서 많이
괴로워했는데...(열등감과 자책 등) 이 책을 잡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녀는 나보다 나이가 11세나 적지만 무엇인가는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나니까,
마음이 정말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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