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년 전 고생대의 모습 그대로 자연과 신비가 공존하는 곳.
임진왜란때 고씨가족이 피난 하였던 곳이라하여 이름이 고씨굴이라 이름 붙여 졌다네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 219호인 이 곳에서 이벤트를 실시했는데요.
"고씨성을 가진 사람과 주민등록상의 생일이 2월 19일"인 사람은 공짜로 굴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딸이 양력 2월 19일인 관계로 입장료 3,000원을 내지 않고 보았어요.
돈 3,000원에 우리 모녀는 얼마나 기뻐했는지요.
상상조차 못했던 일.
그래서 영월에 오고 싶어 했는지도 모릅니다.^^
영월역 모습입니다.
영월역앞 맛집.
다슬기 해장국을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게 안이 온통 누가...누가...다녀 가다...로 도배를 했더라구요.
방송을 타서 그런지 이 집만 손님이 미어 터졌어요.
특히 사장님의 인상이 너무 좋고 친절했습니다.
다시 영월에 간다면 이 집에 또 갈 것 같아요.
그 유명한 영월의 "동강"입니다.
물이 참 맑았습니다.
고씨굴의 2월 19일생 이벤트.....
이제 부터 본격적인 고씨굴인데요.
꾸미고 간 머리는 엉망이 되었고 철모를 써서 그런지 머리는 아프고,
좁은 공간은 왜 그리 많은지 철모가 부딪쳐서 저는 못 가겠더라구요.
끝까지 갔지만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여 드려요.
영월 고씨굴(寧越 高氏窟)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4억년 전부터 형성되었으며, 길이는 6.3 km에 달한다.
1969년 6월 4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다.
(나무위키)
영월 고씨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임진왜란 때 고씨 일가족이 이곳에 숨어 난을 피하였다하여 "고씨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1966년 4월 한국동굴학회가 이끄는 한-일 합동조사단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으며, 전체 길이는 약 6 km에 이른다. 동굴 주변의 지질은 고생대 초기에 형성된 조선 누층군 막골층과 고성셰일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동굴은 석회암 지층에 발달한 절리를 따라 지하수가 흐르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석회암층을 용해시킨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2] 형태는 대략 W자를 크게 펴놓은 듯 하다. 동굴 안의 온도는 연중 15 °C 안팎이며 수온은 5.3 °C이다. 고씨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널리 분포해 있으며, 화석으로만 존재한다 믿어왔던 갈로아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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