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년 전 고생대의 모습 그대로 자연과 신비가 공존하는 곳.
임진왜란때 고씨가족이 피난 하였던 곳이라하여 이름이 고씨굴이라 이름 붙여 졌다네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 219호인 이 곳에서 이벤트를 실시했는데요.
"고씨성을 가진 사람과 주민등록상의 생일이 2월 19일"인 사람은 공짜로 굴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딸이 양력 2월 19일인 관계로 입장료 3,000원을 내지 않고 보았어요.
돈 3,000원에 우리 모녀는 얼마나 기뻐했는지요.
상상조차 못했던 일.
그래서 영월에 오고 싶어 했는지도 모릅니다.^^
영월역 모습입니다.
영월역앞 맛집.
다슬기 해장국을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게 안이 온통 누가...누가...다녀 가다...로 도배를 했더라구요.
방송을 타서 그런지 이 집만 손님이 미어 터졌어요.
특히 사장님의 인상이 너무 좋고 친절했습니다.
다시 영월에 간다면 이 집에 또 갈 것 같아요.
그 유명한 영월의 "동강"입니다.
물이 참 맑았습니다.
고씨굴의 2월 19일생 이벤트.....
이제 부터 본격적인 고씨굴인데요.
꾸미고 간 머리는 엉망이 되었고 철모를 써서 그런지 머리는 아프고,
좁은 공간은 왜 그리 많은지 철모가 부딪쳐서 저는 못 가겠더라구요.
끝까지 갔지만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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