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콩나물 대파
*양념...국간장,다진마늘, 참기름,통깨
콩나물 한 봉지에 2천원 주고 샀으니, 이제 콩나물도 결코 싼 식재료는 아니지요?
무농약이라고 써 있으니 안심이 됩니다.
콩나물은 길러서 빨리 먹어야 하며 너무 익혀 먹지 않는 것이 좋구요.
콩나물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있어 알코올 분해를 돕습니다.
그래서 숙취 예방 및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하지요.
해장국의 재료로 콩나물이 이용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콩나물은 길이가 짧은 것을 구입합니다.
길이가 긴 콩나물은 질기고 맛이 없어요.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서 콩깍지를 제거하고 건져서 물기를 뺍니다.
대파도 썰어서 준비하구요.
물기를 뺀 콩나물을 소금 한 줌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푹 삶습니다.
중간에 뚜껑을 열지 마세요.
비린내가 납니다.
다 삶아진 콩나물이예요.
찬물에 헹구어서 소쿠리에 물을 뺍니다.
볼에 콩나물을 담고 다진마늘 국간장,대파,통깨,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털어 가면서요.
콩나물 무침 완성이예요.
콩나물은 서민의 반찬이라고 할까요?
못 살던 때를 생각하면 한없이 고마웠던 콩나물이예요.
국민반찬 콩나물!!
가격 저렴 하고 푸짐하고 맛도 좋아 정말 친숙한 식재료 인데요.
콩나물에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비교적 많고 비타민 B1, B2, C등의 함량도 높습니다.
콩 자체에는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C는 콩이 발아해 콩나물이 되면 생성되는데 콩나물 무침 한 접시(약 200g)에는
어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반 정도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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