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촬영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독... 김용균
주연배우... 수애, 조승우
조선 말기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나라를 지키려는 명성황후와 그를 사랑한 호위무사
"무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합니다.
고산 윤선도 유적지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
*전남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09:00~1800
*어른 2천 원, 청소년 군경 1,500원, 어린이 1천 원.
종가에 전해지는 맛!
종가음식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
채과도
윤선도의 시문학과 공재 윤두서.
1~25대까지의 자료와 문화유산 보물.
종부들의 글 등 약 5천여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남윤 씨 족보목판
해남윤씨 족보
(네이버 사진)
고산의 친필 어부사시사(보물 제48호로 지정)
고산사당
비자나무 숲
녹우당은 현재 해남 윤 씨 종가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수리 중이라서 공개하지 않는다네요.
대표적인 호남의 양반집.
녹우당의 솟을대문
배롱나무가 예뻐서 한 컷!!
녹우당 가는 길
수령 500년 된 보호수 은행나무
1543년경 고산 윤선도가 심었다는
해남 윤 씨 증시조 윤호정의 아들 진사시 합격 기념수라고.
맷돌로 추정됩니다.
어초은 사당.
이 사당에서 매년 11월 15일 시제사를 올린다네요.
충헌각.
조선조의 문신(文臣)이자, 국문학의 비조로 일컬어지는 고산 윤선도(1587-1671) 선생의 유적지로 사랑채인 녹우당이 있다. 600년 전통을 이어온 해남 윤 씨 어초 은파의 종가 고택인 녹우당은 덕음산을 뒤로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자리 중의 하나로도 알려진 곳이다. 현재 고산 유적지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말해주는 은행나무와 비자림, 사랑채인 녹우당, 안채, 행랑채, 헛간, 안 사다, 고산사당, 어초 은사당 , 추원당, 고산 유물 전시관등이 있어 조선시대 양반가 중 가장 많은 유물 (5,000여 점)을 보관해 온 집안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다음 백과에서)
저는 이번에 고산 윤선도 유적지를 방문하면서 해남 윤 씨를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을 본관으로 하는 坡平尹氏 (파평 윤 씨)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요.
전라남도 해남군을 관향으로 삼는 海南尹氏(해남 윤 씨)도 있었네요.
해남 윤 씨의 유적지를 보면서 많은 걸 생각했어요.
자신들의 뿌리를 알고 지키려는 노력.
자랑스러운 자신들의 선조를 극진히 모시려는 후손들의 노력이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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