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재래시장엔 자주 가지 않아요.
우리 동네에도 마트 천지이거든요.
아파트 단지에도 2군데,
조금 내려가면 마트, 마트, 마트....
월드컵경기장에 가면 홈플러스, 바로 옆 다농마트.
이들의 전쟁 같은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수없이 집으로 오는 전단지.
저렇게 싸게 팔아도 남는 것이 있을까요?
아니면 남 품 업체가 제살 깎기로 물건을 남 품하는지.
지금 한국은 동네 동네 골목마다 마트들의 전쟁입니다.
생각해 보니 생필품을 파는 일은 다른 것을 파는 일보다는 손해 볼 일은 없어서 그런지,
동네마다 마트만 생깁니다.
그래도 재래시장에 가면 인간미가 넘칩니다.
이곳에서 일하시는 대부분의 상인들도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많고요.
점포래야 조그만 점포들이고요.
봉지마다 정이 넘치는 것 같고.
저라도 자주 이용할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재래시장도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이면 분주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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