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솜님이 보내 주신 작품사진
컴퓨터는 브랜드보다는 만든 시기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집 사람들에게도 컴퓨터가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컴퓨터는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아시다시피 소모품인 컴퓨터는 때때로 부품도 갈아 주어야 하고 수리도 필요한데...
우리 컴퓨터는 S사 컴퓨터도 있고, 값이 저렴한 조립식 컴퓨터도 있고, J사 컴퓨터도 있지요.
J사 컴퓨터는 동네에서 컴에 대한 이런저런 상담을 하다가 부품을 사다 썼고,
대리점 사장님과 친해져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컴 중 가장 나중에 구입한 J사 컴퓨터가 상태가 불량해서 그 친한 사장님께 전화를 했더니,
귀찮은 듯한 싸늘한 목소리로 서비스센터로 문의해서 고치라는 것이에요.
저희가 그 대리점으로부터 멀리 이사를 왔거든요.
컴퓨터를 팔기 위해서 갖은 선심과 귀찮은 출장 서비스를 마다하고,
성의껏 고쳐 주시던 사장님의 돌변한 태도를 보고 얼마나 섭섭하고 괘씸하던지요.
장사하는 사람의 태도를 저는 잘 모르지만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 아닐까요?
그래서 S사와 같은 굴지의 회사의 제품을 구입해야 함을 새삼 느낍니다.
일산에서 컴퓨터를 조립하고 판매하는 동창 친구가 10시에 와서,
지금 12시 30분이 넘도록 고치고 갔습니다.
산뜻한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오늘 밤은 잠을 잘 이룰 것 같아요.
곧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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